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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점수는 시간차이에 너무 영향을 많이 받음




단적인 예시로 시험장에서 비문학 15문제남았는데
25분남은거랑 30분남은거랑 35분남은거랑

각각 고작 5분차이인데 멘탈이랑 난이도는 진짜 어마어마하게 차이남


수학에서 30번빼고 30분남은거랑 50분남은거랑
별 차이 없는거랑 정반대임


시험장에선 마킹도 있고 멘탈도 관리해야되서 남은시간에 따라서 고작 3분 차이만으로 멘탈박살나고 점수가 확 꼬라박을수도 있음



여기서 문제점이 뭐냐면
국어를 보통 번호순서대로가 아니라
선택-문학-비문학 또는 선택-비문학-문학 순서대로 풀텐데

여기서 자기 실력을 착각해버리는거임


난 고3까지 내가 비문학을 잘하고 문학을 못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내가 비문학-문학 순으로 풀어서

비문학을 시간여유있이 푸니까 비문학 정답률이 높고 문학은 시간이 딸리니까 시험장에서 멘탈 박살나고 정답률이 낮은거였음

재수할때 처음으로 문학-비문학 순서로 풀어보고 나서 비문학이 훨씬 심각하다는걸 깨달았음


저번에도 말했지만 난 문학은 거의 만점이고 비문학에 평균 50분을 꼬라박는데도 비문학 만점을 받은적이 없음



고3때는 비문학-문학 순서로 풀었으니까 비문학에 시간 다 꼬라박고 문학 15문제 20분밖에 안남은거 문학 다틀리고

"난 비문학을 잘하고 문학을 못하네?"

이지랄하고다녔던거임



비문학 잘하는줄알고 꺼드럭대다가 좀 어려운 지문 나오면 진짜 그 시험 점수 완벽하게 꼬라박는거지
문학시간절약이든 뭐든 대비책을 마련해놔야함


난 그 해결책으로 비문학 공부가 아니라 문학을 15분만에 푸는 방법을 택했지만

어떤 과목이든 자기가 무슨공부를 해야하는지 스스로 알아야하는데  이것처럼 점수=실력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으면  알아내기가 힘들고 엉뚱한 공부에 몰두하게 될수 있음

점수랑 실력이랑 항상 비례하지 않는다는걸 명심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