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주딱...


주딱을 우리 집에 데려오는 거임.

술 마시자는 핑계로...



술안주로 소시지야채볶음을 하려

앞치마를 휘리릭 두르고

요리하는 나.


근데 갑자기

주딱이 다가오는거임...!!



나를 뒤에서 포옥 안으며



"요리를 왜 하는거야?
여기... 더 맛있어보이는 소시지가 있는걸?"

그 말 듣자마자



가스불 끄고


내 방 불도 끄고

하지만

주딱과 나 사이의

불꽃은 활활 타오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