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에 대해 고민중 이에요.

어렸을때부터 막연하게 서울대를 꿈꿨어요.

첫 수능을 봤을때는 저는 너무 실망했었어요.
서울대를 나온 아버지의 말도 있었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아무렇지 않게 포기하지 말라라는 말을 들은 저는 어린시절의 꿈이였기에 서울대 물리학과를 꿈꾸며 반재수를 선택했어요.

재수 1년차 결과는 서울대를 노리기에는 조금 부족했었네요.
그래도 올해에는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아직 쥐어보지도 못했으면서 우습게도 손에 잡힐만한 목표라고 생각하니
자꾸 다른 생각만 하게되더군요.

“내가 물리학을 좋아하나?”이런 생각들.

한학기정도 대학교에서 아주 조금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장래희망을 적으라하면 물리학자를 적었지만 저는 좋아한다고 믿었을분 그저 앞에 주어진 숙제나 할분 다른건 아무것도 안했어요.
물리학에 관한 노력. 이라하면 열심히 과학 유튜브 본정도 아닐까요?

물리학에 어떤 자신도 없어졌어요. 내가 이걸 배울 자신. 내가 이걸 통해 어떤 연구성과를 발표할 수 있을 거란 희망. 어떤 기업 연구팀에라도 들어가 무슨 실적을 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

어떤 자신도 없어져버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디로 갈까 생각하니 하고싶은게 없어요

의대? 의학에 아무런 열정도 생각도없는 내가 힘들다는 의대 가서 무엇을 할 수 있지?

로스쿨? 갑자기 문과로 틀면 퍽이나 가능할까. 내가 성공 할 수 있을까 .

저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배님들의 작은 조언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