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국수도 11 안나오고
모고 한번 잘친 적 없었는데
국내 최고대학 다녔으면 하며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투과목하며 환상에 살았다.
나는 앞으로 뭔과목을 공부해야 하지?
도대체 이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지?
치부를 보여도 치부가 남아 있다
부럽다
부러워
투과목 할 핑계 있었던 시절이 부러워
설대 떨어지면 갈곳 없겠지만 부러워
나도 되고 싶어
나도 투과목필수대학의 학생이 되고 싶어
너였구나
1+1 받아주는 그 대학이 너였어
너만 보면 내 세상이 무너져
그리고
지금도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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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었다
개추
"물2의 물붕이, 넌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