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합격하고 찍을거라 안찍음 ㅇㅇ암튼 그럼


여름이었다...

10시쯤 물2갤러 1명만나서 서울대입구역까지 감.

학생이미지 강조하고 머머할라고 교복on

그친구 어머니같이 오셔서 씹당황타긴했는데 걍 같이 오시기만 한거였음 ㅇㅇ

샤대입구에서 5511타고 순회관람돌라했음.

5511타서  일단 로망있으니깐 샤대정문에서 내릴거다 이런얘기 버스에서 하는데 갑자기 부끄러워짐

먼가 이 버스탄 사람다 서울대생일텐데 나 서울대 얘기하니깐

같은 버스탄 서울대분들이 시골살다가 서울첨본사람을 보는기분일거 같을거 같은거 그러니깐 개쪽팔렸는데

걍 귀엽게 봤을듯




무튼 정문에서 내려서 자연대쪽이랑  중앙도서관 이렇게 보고옴

감상평은

샤 써진 그 입구 조형물 무슨 곧 쓰러질거같이 생겼음..  

존나 녹슬어서 별로 멋없었음

주딱말대로 볼거 별로없었음.





그러다 물리천문학부쪽 가서 아무나 붙잡고 물리학과세요? 이러면서

고3인데 조언부탁드려요 시전했다 ㅋㅋㅋㅋㅋ

학사과정 밟고있는 형님한분이랑 40분가량 52동 건물들어가서 얘기했는데  

박사도 할거같길래 물리학10년하면 좀 물리지 않을까요? 시전에 웃어주셔서 좋았음




그러고 중앙도서관 서성오지게 거리다가 대자보 ㅈㄴ붙어있어서 보게 됐는데

세상을 이제 좌우의 대립으로만 보는 아주편협적 시각을 가진 나는

서울대 인문대는 때려죽어도 안가겠다는 생각을 했따...



아 그리고 샤대에 베라자판기 있음 더워서 하나 먹을라했는데 맛이 아몬드 붕붕밖에 없더라 ㅅㅂ

그러고 다시 입구로 돌아감 동경산책 꼭 가보라해서 거기서 점심먹고 집옴





느낀건 걍 여기도 사람사는곳이구나 같은 느낌? 막 아니 ㅅㅂ 여기 학생이 이렇게 많은데 나들어갈 한자리 있겠지 이런 마인드

금본위제도 이후에 양화를 쓰면서  전적으로 중앙정부에 대한 믿음이 기본이 되듯이

서울대의 본질,서울대가 지금의 명성을 가진건 캠퍼스가 아니라 거기서 배울 그리고 함께할 그런이들이 있을거란 믿음이 본질이라 생각


고삐리가 갑자기 물어봐도 서울대분들 다 막 잘응대해주셔서 감사했고 교복입고있어서 그런지 먼저 말걸어준 분들있어서 좋았음


나도 내년에 여기있고싶다.

또, 왠지는 모르지만 나는 분명 서울대에 들어갈수있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