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전공을하는상황에서 동생까지 문돌이쉑이됐는데
과연 엄마의 유사시나 노후때 개호로새끼가 되지않을수있을까 라는 고민이 되더라고.
일단 지금 가정경제상황이라던가 여러것들을 고려했음에도 어떤선택을하든 지지해주시긴할거고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못할것도 없을것같다고는 하시는데,
내가 만약 지금전공을 선택한다면 그에따라 발생하는
엄마부양문제라던가 내 성취라던가 그런게 잘 안됐을때 그걸 겪거나 바라보는 내 심정까지도
내 책임인거라고 흔들리면 안된다고 하시네.
연세대 공대 25살 신입생이되든
부산대 공대 25살 2학년생이되든
부산대 자연대 공대복전 5학년예정 25살 3학년생이되든
그냥 호로새끼 대학원생이되든
내가 고민해서 결정한거라면 지지할거고 어떤 강압적인 간섭도 하지않을거라고 하는데
고민인건
내가 일단 공대로 틀어서 먹고살걱정을 한다면
지금 하는 수학,물리를 취미로해야하는데
솔직히 지금당장은 한 학부2학년부터 석사1년차과목정도 하는지라 학문의수준에서보면 가나다라 정도도 안되는거라 지도해줄사람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진않는데
이게또 더높은수준으로가면(도달할수있는지는 차차하더라도) 얘기가 달라지는게 문제인거지.
과연그때 내가 원한다면 학업을 재개할수있는 선택권을 어느정도 가지냐가 관건인데 이걸 먼저 알아보고 옮기는지 여부를 결정하고 방법을 생각해봐야할거같단말이지
엄마도 일단고민을더해보고 결정하는게 맞아보인다고 하시고 나도 성급하게 결정하는건 지양해야할거같아서 고민은 더 해봐야지..
근데또 너무늘어지면 그동안 어떤 공부도 못하는거라(뭘공부하는지는 뭘할지부터결정한이후라) 시간이아까워져서 어느정도 결단력이 필요함.
하아
그냥 심란해서 주저리주저리씨부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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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지않나
메디컬은근데 내가싫음 그런거할 자신없음
의대 공부 견딜 자신이없음 이건 하기싫은걸떠나서도
암만 전공을 버리고가는길이라지만 그안에서 흥미나적성까지 버리는건 오바인것같음. 지속가능성도 난 상당히 중요하다생각함. 막말로 이정도 양보하면됐지 너무 가족을위해 정말하기싫은걸 골라야만 할 이유는없지않을까싶은.. 생각해준건 고마운데 난진짜못하겠음
힘내라
감사하오
나는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걸 알아서 그냥 끝까지 가보려고함 - dc App
엄마만 아니면 나도 밀고나갔을건데 지금전공을 밀고나갔을때 엄마한테 불효를저지르게된다면 그때의후회가 전공못한것보다 클거같음. 그거외엔 나도 도전못한후회보다 클것으로예상되는건없음
성공하면됨. - dc App
그랬으면부산대를..
짤녀 니노구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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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학으로 먹고살고 수학으로 일하는 나 자신을 상상했더니 가슴이뛴다면 걍 수학해도 상관없지않을까요?
죽어가는,벽에똥칠하는 엄마를 바라볼수밖에없는 30대이상 순수수학전공 대학원생인 나 자신을 상상했더니 미친듯이후회된다면 하면 안될거같아서그럼
애초에 공대생이 되면 수학과보다 압도적으로 돈을버나요? 수학과 전망을 전혀모르지만... 돈걱정이 문제면 의사밖에 답이없지않나요? 공대생이되도 부양까지는 힘들텐데
액수도액수지만 수입원의 존재성 확보
내가 일이 없어서 돈이없는거랑 버는데도 부족한거랑은 다르지요 모든상황을 막겠단생각을하기보단 난 도리는하고싶다이거임. 엄마가 나를 지지해주는게 부모의도리라면 그것에 보답할준비를하는게 자식의도리라고생각함
읽어보니 수학과전공은 취업이 안되거나 안된다할정도로 힘든거같은데 그런거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공대가는것도 방법이긴할듯요... 아무쪼록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엄마 걱정하는 모습에 눈물이 나오는구나.. 가슴이 시키는, 나중에 후회..는 몰라도 적어도 가까운 미래까지는 좋은 선택을 했다는 확신이 들 수 있는 그런 선택을 하기 바라
감사합니다..
결과적으로 좋은선택이 되길 바랄게요 파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