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갤쪽은 재수 쪽으로 대학갤쪽은 복전 쪽으로 의견이 기우네ㅋㅋ 학생 생활이 제일 짧은길은 복전이맞는듯한. 이게 지금당장 십년후의 미래를 결정지을수는 없는거니까 유사시 도망갈길 하나 파놓는다 정도로 생각하고 복전하면서 일단 하려던거 정진하는게 맞는거같은 다들 의견 고맙다
진심으로 수학으로 먹고사는 삶을 원할만큼 수학을 좋아할 수 있는거임?
마음에 걸리는건 엄마 말고는 없음 그거외엔 아무것도 날막을수없으셈 정도.
나는 유치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어딘가에 장래희망을 적으라면 항상 수학자, 수학 교수를 적었음 중학생때는 정말 그런 길을 걷기 위해 영재고 준비도 했었고
난 근데 먹고살기위한 수단이 수학이 되는게 그리 달갑진 않음. 그저 난 공부를 계속 하고싶은것에 더 가깝지않을까 싶은
아주 어릴 때 부터, 지금까지 수학을 좋아하고 재밌다고 생각해왔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수학을 배우고 연구하는게 1순위의 가치가 될 수는 없는거 같음
사람이 살아가는것에 있어서 많은 기본적인것들조차 돈에 묶여있고 이런 기본적인것들이 사람의 생에 있어서 수학보다 우선순위에 있기땜에 나도 그런관점에선 뭐 1순위라고는 말못함. 막말로 집도없이 밥도안먹고 옷도안입고 수학할수있는 시간이 얼마나되겠음 일주일안에 뒤질듯
물론 지구에 나 혼자 남는다면, 적절히 생명 유지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자유로운 시간에 철학이나 수학을 공부하겠지만 지금의 세상에 사는 이상 최고의 가치는 특별한 인간이 되는 거다..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고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지금의 나는 그저 수학을 흥미로운 취미 정도로 여기는데, 그걸 넘어서 수학공부가 제일 재밌고 이것만 계속 하고싶다고 여기는게 가능한가 라는 의문임
대역적으로보면 가장 좋아하고 하고싶은건 수학이 맞는데 국소적으로는 수학보다 우위에있는것들이 항상 존재하지. 가령 하루의 반을 꼬박 공부만하고나서 롤을 조진다거나, 씹덕애니를본다거나, 친구들이랑 나가논다거나 .
나같은경우엔 지향하는 삶의가치같은게 딱히 없는편임. 어떤사람이 되고싶다 어떤모습이 되고싶다 라기보단 그냥 지속적으로 수학,물리랑 맞닿아 살고싶다 정도. 학문의 바다에 그냥 한 플랑크톤으로 떠다니고 싶은마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