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내용이 좀 불편하실수도 있음
밑에 요약있어요


대충 10월부터 좀 많은게 개판이 됐음
그 전에도 상황이 좋았다면 거짓말일듯

가정이 파탄나도 딱히 상관없다는 생각을 나름 가지려고했고
나하고 엄마말곤 아빠를 좆같이대했음
내 주관이라기엔 아버지 본인도 인정한 사실임

가게매출은 뭔갈 유지하기엔 잔인하다면 잔인한 수준이었고
엄마는 생활비때문에 돈을 주기어렵다고 말함
그리고 이틀뒤 형은 일을 아예 유기해버렸음

희생을 강요할 생각은 딱히 없지만 적어도 공짜로 집에서 밥달라하고 그러면서,

공익월급을 가정에 보태는것도 아니면서 이건 희생이아니라 그 정도의 일은 24살먹은 어른이라면 적어도 고려는 했어야하는거 아니었나

는 생각이있었지만 죽이기엔 내 인생이 아깝고
작정하고 따지기엔 칼들고 지랄할때 생각나서 못했음

아니 정확힌 구체적으로 따질만한 기반,능력,여유,멘탈등
좀 모든것이 흐려져 있었던거 같음
그러니깐 다른사람이 보기엔 "핑계"로 보일 수 있음.

여기까진 그냥 넘어갔고 나는 내 기분이 손님한테 그대로 보여지면 안될거 같았음.

이성적으로나 상식적으로나 밉보여서 가게매출이 더 떨어지면 아무것도 남을거같지가 않았음.

그냥 바로 군지원해서 런해버릴까 생각을 많이 했던거같음 그러기엔 엄마 혼자 감당해야하실게 많았음

그냥 늘 하던대로 인사하고 나름 깍듯하게 대해드렸다고 생각함 늘 생각했고 보완할점을 생각했음

적어도 생각이라도 계속 했었고 중얼거렸고
공부를 했음
솔직히 잘 안잡혔던거 같다.

아빠가 엄마한테 새벽에 가게문연것에 대해 돈을 줄것을 요구함.

솔직히 머리로는 아는데 나도 돈 안받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그냥 일했는데,

새벽에 아빠가 문 안열어도 된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왜 자기가 해놓고 이러는건가

솔직히 너무 서운하고 원망스러웠음 그래도 여기까진 괜찮았음

.
.
.

아빠가 자주피는 담배 13갑이 넘게비었음
돈을 주기 어렵다 하셨는지 13갑을 그냥 가져간거같음
문제는 그냥 가져가면 물량이 남아있다고 판단하여 발주가 막히게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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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시점에서 아빠에대해서 욕하는글을
싸지르고 다녔던거 같음
걍 진짜 이러기 싫었음
걍 좆간지나게 선물보내거나 용돈드리면서
자랑이나 하고싶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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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됐음
별 기대안했는데 급여로 30만원을 받았음
한 300시간 넘게 일했을거임

그런데 계좌확인해보니깐 진짜 별로 질 안좋은 음식만 먹었는데 지출이 더 많았음

차라리 안받았던게 나을까 싶을정도로 데미지를 받았던거 같음 따로 뭐 현질을하거나
책을사거나 그러지않았음 치킨? 피자?없었음

진짜 편의점음식으로 모든걸 해결한듯
아침 6시에 문을 내가열고 손님을 기대하며 더 일찍연날도 많았음

아쉽게도 매출은 지난달 대비 더 떨어졌음
정체된 몸무게를 보면서 꽤 절망감을 느꼈던거 같음
폐기음식 섭취를 가급적줄이고 전에 사뒀던 단백질을 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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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시기때 봇치더락이 인기였음
애들이 이거 재밌다면서 다 좋아하는데
얘들은 결국 다 행복해질텐데 난 아닐거같다고 지랄을함
좀 뭔가 망가졌음을 크게 느낀듯

당연하겠지만 이때 일은 사과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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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인 1
길게 쓸 필요가 있나
너무 징징거렸던거 같은데
돈벌어서 오마카세 같은곳 대접하는게 소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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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짜린데 진짜 똑똑하고 착하고
스스로 노력도 많이하는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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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질문에 이정도로 답해주는얘임
무기력증 이전에 죽을가능성을 낮춰준듯
최근에 고마웠다고 작은선물 하나 보냈는데 받아줘서 좋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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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됨
날이 너무 추워졌음
솔직히 전에도 너무 추웠는데 더 추워졌음
큰일이남 손님이 밖으로 안나옴
난방비 지출이 유도되는 상황에서
돈은 더 좆될기미만 보이고 그것은 실제가 되었음

그리고
내가 어지간하면 손님욕은 안함
편갤같은곳에 무조건
뒷담까일만한 사람 많았다면 진짜 많았음
그냥 각자 사정이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맨날 머리에 비듬+심각한냄새+심각한 입냄새를 달고 다니시는
할머니가 있었음 뭐가 안보인다 이건 맛있냐 이것 좀 꺼내달라
이것 좀 다시 갖다놔달라 등등..
번거로울수도 있겠지만 좀 많이 사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했음
사실 따져보면 그리 많이 사시는것도 아니지만..
근데 일이 하나터졌음 이 할머니가 내 엉덩이를 툭툭치면서 ㅎㅎ이러셨음

머리로는 어떤 상황인진 알거다

나이 많이드신분들이하는 나쁘게말하면
시대착오적이 라면 맞는 행동임

난 이 일을 그냥 넘겼고 이 일을 좀 후회함
넘긴이유를 머릿속으로 매출이랑 연관지어버림

그리고 이전부터 계속 느꼈던건데
일끝나고 집에돌아오면 운동을 하고오면 새벽이거나 밤 12시 조금 넘었을때였음 그때마다 집에들어오면 개판인 집안꼴이 참 보기좋았음 누군 추위에 떨면서도 돈아껴보겠다고 난로안틀고 공부하려했는데 이불덮고 게임하는꼴을 보고
뭔가 계속 깎여나가는 기분이었음

그리고 먹는거에 신경을쓰고 밀어붙이니 살이 꽤 빠졌음
12월말에 확인해보니
몸무게 105 골근 45나왔었음
그리고 헬스장은 기간이 끝났고 형편상 재등록은 포기한지 오래였음

.
.
.

1월1일 즉 새로운 연도가 시작됐음
친구들이나 디시에서도 치킨뜯고 놀고있는 사람이 보였고
똥글도 못쓰고 일을하거나 자기일에 몰두중인 사람도 있었을거임

나는 그때도 일을하고있었고 12시가 다가왔음
솔직히 너무 부럽고 기분이 주체가 안되서 뭔짓을 할것도 같았음.

결론적으론 헬스장 기간끝나고 헬스장에 더이상 갈수없으니 그냥 달릴만한곳 찾아서 달렸음

주택가나 사람사는곳은 소음피해가 있을수도 있으니 나름 적절한곳을 찾아 달림

난 이 생활이 지속되고 겨울만 버티면 매출이 조금은 오를수도, 내가 군대에 맘편히 갈수있을지도, 내몸무게는 계속 빠질수 있을것이고, 공부도 계속해서 뭔가 될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음
그냥 헬스장 기간이 끝난이후로 늘하던대로
운동끝나고 새벽에 온 물건을 정리하고 집에가서 자거나
밤새고 아침에 나가서 일함


그리고 그 시간과 생각은 얼마 오래 안갔음
새벽에 달리던도중 그냥 힘이 쭉빠지고 코피가났음

아니 어디서 났는지도 잘 모르겠네
그래서 그냥 주변에 있던 벤치에 누웠음

깊은생각에 빠지면 안된다지만 누워있고
빠지기 딱 좋은상황이었음
울면 기분을 나아지게 하는 호르몬이 나온다했던가?

그냥 그래서 진짜 울려고 했는데 머리가 그냥 마비됐음
그냥 뇌가 녹는느낌이나고 어떠한 생각이 들어도 그냥 마비된채로 동결된 느낌이었음

눈물 한방울 안나옴
사실 10월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그때보다 더 심각했던거 같음 역치가 어느정도 있었을텐데 말이지

그래도 그때 역치가 그대로 얼어뒤지려고 하게하진 않은거같음 그리고 가게에 와서 물건을 정리했던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안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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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무기력증이 시작됨
아니 솔직히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었음
피자,치킨 이런걸 생각없이 주문했고 나 혼자 다 먹었음
아니 사실 아무생각없지 않았음

반작용인지 나는 운동을 다시 하려곤 했었고
늘상 책은보고 있었음

근데 무기력함이 주는 악영향이 그보다 훨씬 큰게 문제였지
살은 비약적으로 찌기 시작함

이쯤에서 나한테 공부 열심히한다고 용돈을 줬던분이
계셨던거같음
사실 시간대가 잘 기억은 안남

그분 생각이 났던거같은데 아무튼 난 그냥 그대로 가버렸음
우울함을 표하는것도 거의 사그러들었고
행복해져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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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사실 난 이게 행복이라는게 아니란걸, 방향이 이게 아니란걸 계속 알고 있었음 적어도 내 목표는 이런게 아님

그런데 바로잡기가 참 힘들었음 몸도 피곤하고 그냥 아무것도 없어보이고..그러다가 모 갤 들어와서 칼럼도 읽어보거나
거기에 나와있는걸 슬쩍보고 유도해보거나 했었음
..
쉽진 않았음 그래도 뭔가 전이랑 느낌이 달랐음
뭔가 이상한 똥글을 쓰는사람도 뭔갈 개발하는 사람도 있고
...
그냥 아무거나 무언갈 제대로 하고싶었지만
무력감의 관성이 컸던거같음
적어도 그걸 떨쳐내려고 계속 생각을 했었음
그때에 비해 나아진게 뭐가있는지 계속 생각을 반복했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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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나름 제대로 재시작(하려고함):2/17


운동:3/29

https://m.dcinside.com/board/physics2/479384


솔직히 운동은 막싸지른 느낌이 없잖아 있었는데 나쁘지않게 된듯..


공부 재시작 초기에 힘들었던점:11월땐가 12월땐가
나더러 일도안하고 책이나 보고있다고 욕박은 손님이 있었음

솔직히 내가 일 안하진않음.. 돈이 걸려있기도 하고
대충하겠다는 생각은 잘 안함

이때 정신상태 안좋았던것도 있고 좀 뇌리에 박혀서 손님오면 책을 와바바박 치우는 버릇이 생김
그래도 최근엔 폰 아예끄고 하는정도로 가서 나쁘지않게 들인거같다곤 생각함 아직 한없이 부족하지만..

던져


운동할때 힘들었던거:발아프고 요령도 거의 초기화된상태고
바닥이 개 쓰레기였음 울퉁불퉁하고 기울기가 심해서
개 좆이었던거 같음 그리고 아파트 공원에서 했는데
소음으로 민폐끼치거나 욕먹을거같아서 좀 여러곳에다 물어봤었음 줄넘기해도 소리 안들리냐 이런식으로
여러갤에도 물어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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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로 군대 관해서
여러이야기도 하고 내 생일도 슬슬 다가옴
봉사활동,헌혈등으로 점수를 모아서 공군가려고함
와중에 운동도 해야하니(안하면 -4600원) 특히 헌혈하고
봉사활동을 같이했던날이 있던거같은데 아주 고역이었음
일도해야하니 더더욱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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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일때 좀 여러가지 끊어내고 싶은게 있어서
일끝나고 폭우속에서 줄넘기 1만번을 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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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끊어진듯한 느낌이 났고
성장그래프가 음의영역에서 벗어난듯한 느낌이었음

흐흐

그런데 이때 좀 방심을 하면 안된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좀 꽤나 풀어졌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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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라고 뭣도 좀 먹고.. 좀 여러가지로 풀어졌던거같음
급격히 꼴아박는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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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천장도치면서 이상이 흐려지게됨
그날 운동도 안했고 그냥 공부만 조금했던거같음
8~9h? 공부질도 안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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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날밤 머릿속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고
계획을 짜고, 실행하기까지 터무니없이
낮은확률이었던거 같은데 계획을짜고 실행에 옮겼던거같음


계획은 간단히 요약하면
근력운동,공부,그림,다이어트,유산소등에 중심을 뒀고
5/17~6/1동안 실행함

결론적으로 60~70%정도 계획을 성공했고
결과의 평균은 대충 이러함

줄넘기:1만1000회+ (목표치 1만+)

흐흐

공부:6~7+ (목표치 10시간+)

아악

일 시간:8+? (목표치 0시간)

에

벤치 프레스:80회+? (목표치 100회)

에프

철봉: 5회 (목표치 10회)

적

스쿼트:80회 (목표치 100회)

충격

플랭크:5분 (목표치 10분)

적

적

그림:중도포기 도합 14시간?

역따봉

찢었

엎드려

흐앙

정사영 이지랄하면서 운동하고 지칠때마다 쉬면서 그렸는데
좀 아다리도 안맞고 능력적한계랑 좀 여러가지가 겹쳤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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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식으로 계획짜고 했었는데
시간활용능력이 부족했던거같음

엎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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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kg임 물마셔서 그럼
사실 100kg미만이 목표긴했음..


아무튼 현재 결과적으로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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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레드라인 (10월~2월 암흑기)때의 최저 몸무게로 복귀하는데 성공했고

정신상태도 그때보다 훨씬 양호하다고 느낌

공부도 전보다 잘됨

솔직히말해서 도움을 여기서 받은것만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저한테 뭔가 해주려는사람도 없는게 맞음

근데 칼럼하고 그냥 님들 존재자체라던가 그런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함 님들은 대부분 학업적으로 뛰어나거나 가치가 높음

알고있거나 모르는척 비틱하는사람도 있겠지만
딱히 상관없음 자유로운게 좋고 자유의지가 중요하지

계획을 실행하면서 자유라는걸 좀 느꼈던거같음

1

흐흐

다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몬가 감사들 좀더 표현하고 싶은데 말주변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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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그래서 부거뿌린거니깐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저 시급 1000원미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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