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군수하고 있는 말년 병장임
작년12월쯤에 수능 한번 볼까? 하고 시작한게
진짜 후회된다...
미확기시절 수능 2번 경험자라서 우습게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피보는중
6시기상해서 일과마치고 저녁6시부터 새벽2~3시까지 연등
반복하다보니까 다크써클 미친듯이 내려오고 토할것 같고 미칠것 같다
18수능 가형 물1지1 31211  20수능 22211 뜨고 너무 아쉬워서
군대에서 또 할 생각한 내가 진짜 한심하다
지금 국어 기출 1회독 겨우했고 수학은 그나마 기하 골라서
알텍 기출 각3회독씩에 4규정도 마무리한 수준임...
물2는 씻팔 두날개 풀고있고(이새끼 고른게 젤 후회됨)
지1은 이제 기출 풀고있다 ㅋㅋ
얼마전에 6평 그냥 딱 시간재고 마킹에 가채점표까지 작성해서 해봤는데언매 기하 영어만 풀어서 2 1 2나왔다..(과탐은 아무리봐도 너무 부족해서 안품)

나 서울대 갈 수 있는거 맞냐...?
진짜 열심히 살았는데 이게 최선이라는게 진짜 ㅈ같다
공부만 할 수 있던 때가 행복했다는걸 깨닳았다
올해 준비한거를 바탕으로 내년에 학교복학해서 반수로 재도전 하고싶은데 이제 나이먹은게 뭔가 피부로 와닿으니까 도전을 하기도 무서움
그래도 남은 시간들 내가 선택한 수능, 물2니까 서울대를 위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틸 예정이다 다들 화이팅 하자

아 그리고 힘들때마다 물2갤 들어와서 동기부여 받고 간다 다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