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보다 잘 나서 나를 믿는게 아니라
그냥 나이기 때문에...
고작 종이에 그어진 빨간색 빗금이 왜 이렇게 나를 상처주는 지 생각해봤다만
빨간색 빗금이 나를 상처준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지 못해왔다라는 사실이 나를 상처주었다.
결국 모든 실망과 좌절은 외부에대한 실망이나 좌절이 아니라 나에대한 것이다.
그러기에 더더욱 나는 나를 믿기로 했다.
나는 내가 훌룡한 삶을 살 것이라는 데에 한치의 의심도 품지 않는다.
다시 오지않을 2022년 9월 2일을 추억하며 짧은 글하나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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