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많이 큰 백화점 비슷한 장소에서
화재경보기가 울렸는데
들어본사람은 알겠지만 대부분이 오작동이잖음?

나도 들어본건 전부 오작동이었고...
근데 연기나 그런건 자세히 못봤는데 사람들 반응이 심상치않았음

들었던 정보라면
칼들고있다(칼 아니고 흉기라했을수도 있음),진짜 불났다
이런 정보가 들려왔고 바로 움직였음

좀 높이가 있던 층이고 내려갈만한 수단이 거의 없던곳이라
(불났을때 엘베사용X,근데 비상구가 1개면 범인이랑 마주칠가능성 매우높음,물론 이런 넓은공간에선
비상구 1개면 법에 걸릴수도 있음)

화장실로가서 휴지 존나뽑고 물에 적셔서 물수건 같은거 만들고 옷으로도 만들었음 (유독가스 대비,그 외 다른 수단이없음)

그리고 문잠그면 특정되고 좆될거같아서
문 안잠그고


이런식으로 버티고 있었음
밑칸이 꽤 넓어서 발이 보일수도 있고 변기에서 버티면
아래로보거나 점프뛰면 보일수도 있는곳이라

문열려고하면 최후의 수단으로 잠그겠다는 생각으로
저러고 있었음 체력이나 여러가지 다 생각했을때 바로 저러는건 체력소모 크고 미친짓같을수도 있지만

들려오는 사람소린지 구분안가는 비명이라던지
굉음등 여러가지 생각해봤을때 범인이 매우 빠르게 이동중인거 같았음

신고하려했는데 하필 손에있는건 유심없는 공기계더라 그래도 시도는 했던거같음 실제로는 될수도 있음

근데 가까이서 달리며 이동하다가 점프소리 뛰는듯한 소리가 들리고 나는 이게 범인새끼임을 직감함 꽤 큰 머릿장식이 보였음

그리고 점프소리는 예상했겠지만
사람보이면 썰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뛰지않았을까 싶음
적어도 다른칸사람은 썰린거같더라

무슨 괴물새낀지는 몰라도 투시능력이 없었던건지
아님 걍 봐준건지..

아무튼 그 이후로 소리가 멀어진이후로 그 자세 유지한채로
공기계로 신고하려고 해볼수있는짓 다해본거같음
문자라던가 전화시도라던가..

이 씨발 근데 계속 말같지도않은 트롤링당하고
112,119에 문자를 보내도(안될거 같지만 확인할수있게 보내지는거로 알고있음)

문자 계속 보내니깐 전화가왔는데 이상한전화고
꿈인거 의심은 갔지만 이쯤에서 확신이들어서 일어났던거같음










현실에서 불나고 사람 죽이는소리들리면
이것보다 상황이 더 좆같으면 좆같지 더 안전할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함

유독가스로 인해서 시야가 안보일수도 있고
물도 안나올수도 있고 범인이 1명이 아닐수도 있고...
저 자세 취할수도 없이 벽사이 간격이 넓을수도 있고...
변수는 내 생각이상으로 많을거임

근데 불났을때 중요한건 건물붕괴 가능성도 있지만
앞이 안보여도, 혼란스러워도
숨못쉬면 판단할 시간조차없이 뒤진다는거임

어느 장소갔을때 자기 목숨 지킬만한 확률을 조금 높일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길게써봄

요약하면 물,수건 및 티슈,침착함이 있으면 생존 가능성을 늘릴수있다?


긴글봐줘서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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