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로미

도착해서 보자마자 하는 말이
형 공부 안해? 왜 왔어?
긁는투로 말하는데

옆에 엄마 표정 개썩고

어케 참노? 벼르고 있다가
외숙모가 막타 치는데

수학 하나는 자신있어서 수학으로 꼽줌
찌질하든말든 자존심도 없이 사는게 더 ㅈ같은데 왜?

결국 다른 친척와서 반수하는 동생이랑 이야기 해봤는데
여차저차해서 얘가 민수 6평 성적표 한번 보자고 하니
지금 바쁘다고 회피해서 심증 100%가졌는데
수능결과로 알게된다는 댓글 떠올라서 그러려니 넘김

불편했던 사람이 있으면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