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는 시간 박는다고 되는게 아니여.. 물론 시간 박는건 필수지만 그런다고 보장되는건 아무것도 없다는 말임

약대갈 때 내 과목별 점수가 나에겐 보이지 않는 벽 같은거임

공부를 안 하다가 잠깐 잡아도 거기까진 금방 올라가는데

또 시간을 아무리 박아도 그 이상은 잘 안됨... 주사위마냥 고점으로는 나도 당연히 받아봤지 평균점수를 얘기하는거임

단순 시간투자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야 뚫을 수 있을 거 같은데 나는 찾지 못했음

내 성적도 꿈의 성적인 누군가에겐 이 성적을 만들기 위해 내가 엄청나게 열심히 공부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딱히 열심히한 기억은 없고 학교 공부하면서 남들 하는거 같이 따라갔을뿐임

근데 1년 더 박아도 거기까지더라.

의대성적인 사람들도 그냥 편하게 하다보니 그 점수인 사람들이 대다수일걸 나는 죽어라해도 안 뚫리는 그 점수가.

나는 실모 100개 풀면서 죽어라 연습해도 물리 3페이지 15~16분컷이 한계인데

이걸 줄이려면 태생적인 인지속도의 한계를 넘어서야할거같음

근데 내친구는 그냥 12분컷 항상 함

뭐가 다른진 모름

누군가에겐 15분 컷도 불가능의 영역일수도 있듯이

사람마다 그 벽은 다 다름

나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수능점수로 급간 올리는 비율 정말 생각보다 엄청 낮다

반수, 재수 성공의 절대다수가 수시반수, 수시재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