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고 싶으면 해야 하는 거 아님..?

의대는 일단 논외로 치더라도

그냥 가고 싶은 경우는 뭐 가야지.. 가고 싶다잖아

이거 걍 포기해봐 보통은 주위에서 나중에 나이 좀 더 먹으면 별 것도 아니었다고 느낀다는 어투로 말하는데 진짜 그렇게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게 진짜 별 것도 아닐까? 적어도 나는 그게 아니라 걍 무뎌지는 거라고 생각함


조금 더 나은 대학으로 조금 더 좋은 미래를 꿈꾸는 경우에나 어린 나이에 1년 더 퍼부어서 급간 하나 올려도 나중 가면 그리 대단한 차이라고 못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꼭 해야겠니~~ 이런 말 듣는 거고 또 이건 진짜 고민해볼 만하다고 보는데

그냥 꼭 수능이 아니더라도 너무 하고 싶다면 해봐야 하지 않겠어


나 만년필 사모으는 취미가 있는데 이게 시발 종종 예전 한정판 중에 인기 있는 건 프리미엄이 뒤지게 많이 붙는 애들이 있거든?

난 근데 그렇다고 그걸 안 산 적은 없었음 왜냐하면 내가 그 펜에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거든

물론 돈 수백 만 원은 인생이 비교할 것이 못되지만

본인이 그 ㄹㅇ찐찐찐찐찐막에 1년을 투자할 만하다고 가치를 부여했다면 하면 되는 거 아니겠어


뭐 그래요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