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누나 (35살 미혼) : 수학전공
어렸을때부터 수학에 소질을 보였던 그녀는 19살이 되던 해에 정시로 서성한 수학과에 지원했으나 떨어짐
그후 재수끝에 수학과에 겨우 입성
4년간의 학부생활을 썩 괜찮은 학점으로 마무리 짓고 대학원에 들어간다
서울 외곽에 나름 괜찮은 집도 마련하였고 돈도 어느정도 모아놓은 그녀는 본격적으로 대학원 라이프를 시작
30살까지 대학원에 짱박혀있다가 본인은 순수학문으로 먹고살만큼의 재능이 없는것을 깨닫고 취업전선에 뛰어듬
그리고 5년동안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녀는 아직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만약 재수하고 나서 공대에 들어갔었더라면?
아..
최근들어 그런생각 존나든다
진짜 재능러면 해외대학 박사따고 교수 시험보던지 석사를 컴공으로가던지하면 됫지않냐
그게 진짜 정석 코스인데 그만큼의 재능이 없었던거지 고딩주제에 이런말 저런말 나불대는거만큼 보기 좆같은게 따로 없다는건 잘 알지만서도 진짜 재능이 있었다면 애초에 재수도 안했을거같음
애매한 재능은 ㄹㅇ 독이다.. 예술, 문학, 순수수학,과학은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