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운좋게 여자친구(지금은 헤어짐)분을 사귀게됨

1학기는 그냥 그 사람을 바라보면서만 살았던거 같다

한 해동안 정말 좋았던 순간들이었다

과생활이야 머 적당히 하고...

과외도 하고...

그러다가 7월에 헤어지게 됐는데

헤어지고 나서 헤어진 사실보다는

그냥 멀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방향성을 잃어버려서

그만큼 그 사람을 생각했던걸까

그리고 반수 생각도 조금 있었기에

8월부터 다시 책을 피기 시작했다

하지만 22수능 이후로 처음 수능 책을 폈기 때문에

부족한 것은 너무나 많았다

그냥 전과목이 부족했다

과외를 했다쳐도 그냥 그 한계돌파를 위해서는 너무나도 부족한 실력이었다

그래도

내가 시작한 거니까

11월까지 그냥 했다..


하지만 결과는 너무나도 처참히 패배

변화된 수능을 적응하지 못하고

국어수학영어 개같이 멸망

지구과학2로 과목변경도 하고  여러 과목에 신경 쓸 시간이 없었나

특히나 문학을 못했던 나로써는

국어 공부도 거의 안하고갔기에

제대로 무너져버렸다

머 근본적인 독해력이 부족한 탓이지만 그걸 채우려는 노력도 안했기에

수능 결과가 좋지 않은 건 예상했던 결과라

무덤덤했다

결국 도피처로 수능을 찾은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러다가 의대증원 이슈가 점점 본격화 되기 시작하고

의대정원 2배이벤트인데 이걸 안해? 라고 부모님이 날 설득하기 시작하고

결국 다시 25수능 준비를 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