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면서 자주하는 생각이 있는데 역차별이 너무 심한거같음
특히 젠더 갈등과 대입과 관련해서 너무 심하다고 생각함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역차별적인 대안으로 또 다른 문제를 만들고 서로에 대한 혐오감을 부추김
젠더갈등이 옛날엔 이렇게 심하지 않았음
그런데 정치권에서 이 화제가 대두 되면서 크게 번지기 시작했음
남녀 차별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함
기업 간부 급으로만 봐도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음
솔직히 옛 세대 여자가 크게 성공하기 싶지 않았다는 것도 인정함
그 때문에 할당제 라는게 등장함 특정성별을 일정 비율 이상은 뽑아라는 제도인데
할당제 중에 공무원을 선발과 관련된 양성평등채용목표제라는게 있음
이건 공무원을 선발할 때 어느 성별이 70퍼를 넘어가면 다른 성별에서 추합이 되게 하는 정책임
예로 2021년에 행시 재경직은 남자가 56명 여자가 9명이 합격돼서 여자 11명 추가 합격됨
2016년~2020년 지방 8/9급 남자 1000명 이상 추가 합격
이게 무슨 개떡 같은 상황일까.. 이게 시사 하는건 결국 성별마다 커트라인이 달라진다는 것임
개인의 역량 만으로 치뤄지는 시험에서 성별때문에 추합이 되는 상황
차별의 대안으로 내민 정책은 결국 불평등과 역차별을 불러오는 상황이 됨
그 역차별은 결국 나라가 아닌 다른 성별에 대한 분노로 바뀜 그리고 혐오가 되고 젠더갈등은 앞으로 계속 더 심해짐
나라가 남녀평등의 대안이라고 제시한 이런 정책이 결국에는 불평등을 낳고 남녀 갈등을 더 조장하는 상황이 됨
또다른 역차별은 대입에서 발생하는데 진짜 좆같음
지역인재랑 농어촌 ㅈㄴ 역차별 같음
나도 지역인재 혜택 받을 수 있는 입장이지만 이건 개 좆 같은 제도임
지방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고, 지방으로의 귀환과 정착 그리고 인구유입을 늘려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 발전과 지방인구소멸을 완화 할 수 있는 방안
이게 지역인재 전형의 목적임
이 목적 자체에서도 이상한 느낌을 받음
의대 소재 대학들 위치 보면 전혀 인구 소멸과 관련된 지역이 아님
젤 소도시라고 할 수 있는 익산이나 춘천 조차도 30만명에 가까운 인구를 가지고 있음 소멸과 크게 관계 없는 정도임
정원이 몇명이라고.. 지역인재로 인한 인구 유입은 얼마 되지도 않고 그 마저도 주변 중소도시들에서 빨아먹은 인구일텐데
그리고 애초에 지역인재 없어도 타지에서 와서 인구유입도 될텐데 굳이? ??
수도권으로 유출을 막는다는 말 말고는 전혀 맞지 않는 말인듯
지역인재가 좆같은건 도시마다 상황 안따지고 그냥 무지성으로 너 서울경기? 그럼 ㄴㄴ 수성해운대? 서울경기 아니니까 ㅇㅋ 라는거임
경기도 포천시 시골구석에 사는 학생보다 지방 대도시에 사는 학생이 넣을 카드가 더 많음 ㅈㄴ어이가 없음 ㅋㅋ
그리고 진짜 제일 좆같은 점은 지역인재 정원에서도 문제가 있음
2025학년도 의예과 모집정원은 4500명임
4500명중 지역인재 정원은 2000명으로 거의 반절 수준임
학생수는 인구수에 비례할것임 그러면 인구수에 지역인재 정원을 비례하게 해야하는데
한국인구대비 수험생이 0.0086정도니까 대충 0.01로 잡으면
부울경 7.6만명 중 485명
충청대전 5.6만명 중 463명
전라광주 5만명 중 466명
TK 5만명 중 366명
강원 1.5만명 중 150명
제주 7천명 중 36명
충청권 전라권은 부울경보다 학생이 2만명 넘게 적지만 지역인재 정원은 비슷함
전라권과 TK는 학생수는 거의 같지만 지역인재 정원은 100명이 차이나고
학생수 당 지역인재 정원으로 보면 강원>충청>전라>TK>부울경>제주임
지역인재라는 제도 자체도 전혀 평등하지않은데 심지어 지역인재 제도 내에서도 불평등이 존재한다는거임
그럼 이제 서울경기애들은 왜 지방애들한테만 정원 따로 빼주냐고 하고
또 지방애들끼리는 왜 니네 정원이 더 많냐 이런식으로 또 말 나오고
이런 개 좆같은 제도는 없애야함
그리고 농어촌도 개같은제도인데
농어촌제도 자체의 목적은 촌구석에서 학원도 못다니고 하는 그런 학생들을 위한 그런 제도겠지
농어촌 혜택 받을만한 지역도 분명히 많음
진짜 지방 촌구석 가보면 걍 말이 안 나오는 곳 ㅈㄴ 많음
그런데 문제는 읍 면 소재 학교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농어촌가능이라는거임
읍 면 중에 신도시라던가 도시화 된 곳이 ㅈㄴ 많음
그래서 농어촌 꿀 빨려고 이런곳으로 이사가거나 학교가는 사람도 많음
내 사촌 동생이 광역시 학군지 사는데 근처 신도시(읍)에 집 한 채 사서 주소지 이전 해두고 지하철타고 학교다녀서 농어촌 가능함
그리고 학교끝나면 다시 집으로 가서 학원 감 ㅋㅋ
반면에 동 중에는 행정 상으로만 동이고 진짜 뭐 좆도 없는 곳이 진짜 개 많음 나 조차도 그런 곳 에서 고등학교 보냈고
농어촌 얘기 나온지 ㅈㄴ오래됐는데
계속 시행 할거면 읍/면/동 상관없이 조사해서 진짜 혜택 받을만한 지역 내에서만 농어촌 지원 가능하게 해야함
지역인재 정원 늘리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조온나 안가네..
이상한 정책 펼치거나 혜택 좀 주지 말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 할 생각을 했으면 좋겠음..
근데 뭐 이런거 고쳐질 기미도 전혀 안보이고 요즘 탈 조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듦
석가탄신일이라 공부하기 싫었는데 너무 좆같아서 한번 글 써봄
나도 필요한 정책은 맞는데 적용이 너무 잘못되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