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 줄도 모르다가 한 4일 전에 알았었는데 과제 때문에 오늘 풀어 보게 됐습니다.

(사실 다음주 과제를 해야 하지만ㅇ..)


뽑아서 푼 건 아니고, 그냥 PDF 파일 보면서 A6 종이에 간단히 풀었습니다.


30분 잡고 풀거나 하지는 않고, 그냥 슬렁슬렁 (중간에 저녁도 먹고)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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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는, 진짜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구나.. 싶었네요.


뒤쪽 문제도 문제지만, 앞쪽 문제 풀이 속력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었네요.


문제는 재미있는 게 많았습니다.

(1번 문제가 반가웠습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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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2점)


위에도 말했듯 매우 반가운 문제네요.


뭐, 더 할 말은 없습니다.


2번 (2점)


왠지 물2 문제에서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원래 물1이었었는지도 생각이 안 나네ㅇ..


그래도 간단한 개념 문제라 괜찮았습니다.


3번 (3점)


순간 흠칫했지만, 문제는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빗면 운동 + 관성력 + 단진자'가 흥미로웠네요.


4번 (2점)


'저거 배웠던 것 같은데..'싶긴 했지만, 생각이 안 나서 그냥 축전기, 코일의 특성 가지고 풀었습니다.

(진동수가 0일 때 전류가 0이므로 A는 축전기)


사실, 그때도 외우기 싫어서 저렇게 생각만 해 놓고 안 외웠었을 겁ㄴ..


5번 (3점)


에너지는 주양자수의 제곱과 비례하고, 질량의 제곱과 반비례한 거 맞겠죠..?


이쪽은 수능 끝나고 아예 건들이지를 않아서 확실하지가 않네요..


그래도 맞았으니 됐습ㄴ..(?)


6번 (2점)


이것도 재미있었네요.


각이 편안해서 좋았습니다.


7번 (3점)


마지막에 진동수 순서 없이 나열한다고 했는데 그냥 찍었는데 풀렸었네요.


8번 (2점)


이 문제를 처음 풀었을 때 틀렸었는데, 알고 보니 (나)에서 전류의 방향을 자석이 코일에 들어올 때를 구했었습니ㄷ...


저도 왜 그랬는지를 모르겠습ㄴ..


9번 (2점)


뭐, 간단한 트랜지스터 문제였네요.


바이어스 전압을 정량적으로 구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회로가 복잡한 것도 아니고 딱 개념 문제였습니다.


10번 (3점)


이거 면적 속도 구할 때 저는 궤도 안쪽 면적을 구했는데, 그거 말고 방법은 없나요?


타원 넓이 구할 때 짧은 반지름을 구하려면 타원의 정의를 알아야 하는데, 그걸 노린 건지, 아니면 상식적으로 '타원이니까 원보단 작지'를 쓰는 건지 모르겠네요.


11번 (3점)


간단한 역학적 에너지 + 포물선 문제였네요.


H랑 R의 비율이 구한 거량 그림이랑 너무 달라서 좀 당황했었습ㄴ..


당황한 이유는 각 30°랑 60°는 제대로인 것 같아서였습니다.


지금 보니 60°는 더 커 보이긴 하네요.


12번 (2점)


이건 간단한 계산 문제였습니다.


그래도 답이 깔끔해서 좋네요.


13번 (2점)


이건 간단한 개념 문제였습니다.


14번 (2점)


이것도 개념 문제였네요.


슬릿-스크린 거리나 전자의 속력이 일정하다는 말이 있었다면 더 정확했겠지만요.


15번 (3점)


얘가 8번과 함께 처음 풀었을 때 틀렸던 문제입니다.


그냥 렌즈 방정식 쓸 걸 굳이 교점 가지고 푼다고 하다가 렌즈 위치를 잘못 잡았었네요..


16번 (3점)


일반적인? 광전 효과 계산 문제였습니다.


사실 계산이 그렇게 복잡한 건 아닌 것 같은데, 왠지 계산이 햇갈렸네요.

(제가 좀 계산의 정확성이 높은 편이 아닙니다)


17번 (3점)


문제도 제대로 안 읽고, '최고점까지 5 J밖에 소모 안 됐는데 왜 8 J이 필요하지?!'로 엄청 고민했네요.

(빗면에서 내려왔을 때의 온도 변화량이었을 줄이야..)


수특 훑어 볼 때 이런 문제 봤던 것 같은데 업그레이드도 잘 됐네요.


18번 (3점)


간단히 풀리는 2차원 돌림힘 문제였습니다.


왠지 제가 만들었던 2차원 돌림힘이 생각났네ㅇ..(?)


19번 (2점)


사실 예전 글 보다가 스포 당했던 문제입니다..

(분명 스포주의 안 붙어 있었었는ㄷ..)

(어떤 글인지 생각은 안 납니다)


근데 가장 오래 걸린 문제네요.


오래 걸린 거에 대해 변명 좀 하자면, 분명 맞는 방법 같은데 답이 이상하게 나와서 오랫동안 고민했었는데..


맨 위에 "P = IR"이라고 적어 놨던 걸 보게 됐습ㄴ...


저런 식을 왜 썼는지, 혼자 풀고 있었는데도 부끄러웠네요..


이후 바로 풀렸습니다.


20번 (3점)


마음에 들던 문제였습니다.


풀이는 중끄의 일반화 버전?인 '힘 끄기'(가칭)을 쓰면 간단했지만, 상황이 기울어진 포물선이라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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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소감 2를 적자면,

(물2 놓은 지 몇 개월 지난 사람이 놀듯 풀어 본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생각보다 '진짜 어렵다..'라고 생각되는 건 많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17번? 19번?)


하지만 전체적으로 쉽지 않은 느낌?이 있었네요.


퀄리티는.. 제가 풀어 본 모의고사 중에서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계산도 적당하고 개념도 생각보다 꼼꼼히 물어 보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제 스포주의 붙은 글 마음대로 읽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