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기간 힘내봅시다.


몇개만 조언 드리면, 이제는 모르는 걸 맞추겠다는 마음을 버리고

아는 걸 시간 내에 끄집어내는 연습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어려운 문제는 그냥 안 풀리면 중간에 풀다가 버리세요. 

학생들이 재수를 하는 이유 대부분은 풀 수 있었는데 그 때 생각이 안나거나 실수 때문에

자기 실력이라고 못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사실은 그게 실력이지만요).

자기 실력만큼 나왔는데 한 번 더 하면 더 좋은 곳 갈 것 같아서인 경우는 흔치는 않습니다.


그리고 수능장 들어가서는 서울대 생각 완전히 버리세요.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많이 하는 말인데,

시작할 때는 체 게바라처럼 행동해야하지만 수능 다가올수록 흥선대원군같이 행동해야 합니다.

서울대 생각을 버린다고 서울대를 못 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률을 제일 높이는 길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수능 영역 누백 2% 서울대 원서영역 20% 보다 수능 영역 누백 4% 서울대 원서 영역 누백 2% 가 대학을 더 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