념글보고 쫄 거 같아서 재수생이지만 글써봄

고1 9모부터 고3 4모까지 0.1% 벗어난 적 없었고 백분위 100.00도 두 번 찍어봤음

고3때 쓸데없는 고민들 겹쳐서 멘탈나가서 정신과다니다 6평부터 개조졌고

고2때 나보다 내신 낮던 애가 수시로 성대의대 갔으니까 개꼴통학교도 아님


결론부터 말하면 너무 쫄 필요 없다고 생각함

잡담은 5분이내, 허세부리지 않고 커뮤니티 안함...

보통 공부 잘하는 애라고 하면 그런 이미지를 떠올리겠지만 차이가 거기에서 나오는 것 같지는 않음

나는 서울대 못 가긴 했지만 주변 애들 보면 그렇게까지 시간을 악착같이 관리하지도 않고


그냥 문제풀이 알고리즘 측면에선 어떤 상황에 어떤 풀이를 왜 적용해야 하는지 연구하고,

개념측면에선 개념과 개념 사이의 관계는 무엇인지, 어떻게 출제될수 있는지,

시험 측면에선 내가 부족한 게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해나가야 하는지

스스로 열심히 하다 보면 잘 나오는 게 수능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괜히 스트레스 받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하면 된다고 생각해

긴 공부시간, 잡담없는 공부, 많은 필기량, 연필 입술에 대고 고민하기..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스스로 믿게 해주는 요소를 좇기보다

공부를 실제로 열심히 하면 생각보다 실력은 정직하게 올라줘

난 중학교때 내신 상위 8%로 졸업했었음


너무너무 중요한 부분이라 다시 말하지만

본인을 믿고, 가끔은 놀면서도, 원하는 바를 열심히 목표해

그러면 수능은 잘 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