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1년간 모두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비록 여러분도 저를 모르고, 저도 여러분을 모르지만 하루 공부를 끝내고 서로에게 나눴던 수고의 한마디가 저에게 참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여러분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반년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 살아온 날들에 자부를 느낍니다.


"찍은 것도 다 맞아라"라던가 "수능대박" 따위의 공허한 응원보단, 그저 여러분과 저의 노력에 상응하는 결과에 최대한 가깝기를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오늘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있을 마지막 한 발자국을 편안히 내딛고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