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자퇴박고
1년동안 독재에 쳐박혀있었는데
진지하게 전북대 갈거같다
방어기제인건지 진짜 아무생각없이 멍하다
독재가 대학가에 있어서 대학생들 캠퍼스 라이프 즐기는 모습 볼때마다
열등감 느끼고
성적은 개병신처럼 나왔는데 엄빠한테 애새끼 마냥 징징거려서 맞지도 않는 대치 현강이나 가고
꼴에 맨탈 관리라는 명목하에 어느순간 풀려서 사람 만나는 꼴값이나 떨고
결정적으로 6평은 잘봤어서 그걸로 정신승리를 존나했던게 패착이었던거 같다
재수는 못하겠다 진심으로 못하겠다
내 정신 꼬라지를 보면 1년 더 하다가는 진지하게 8시뉴스에 나올거같다
원래 계획대로 유학을 가야겠다
그치만 유학을 가서 해외 명문대에 입학하더라도
내가 한국 입시에서의 패배를 잊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나에게 주어질 2번째 기회는 절대로 망치지 않을것이다
이것만은 반드시 부모님께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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