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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진짜로 컨텐츠가 다 떨어져 버린 라플라시안님

밥이나 먹으러 신바시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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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아직도 햇볕이 뜨거운데 날 흐린 건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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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가니 줄이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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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 입갤

먹을 게 많으니 양 많이 안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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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워서 계란말이 하나만 추가함ㅋㅋ

여기 계란말이는 계란빵이었나 그런 맛이 나네

할 일 없어서 동네 계속 돌아다니다 다음 식당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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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라아게 맛남. ㅎㅎ

이 동네에서 할 건 다 했으니 이제 시모키타나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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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에서부터 봇치가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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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셔


성지 순례는 작년 초에 실컷 해서 오늘은 그냥 역 주변만 좀 구경하면서 여유를 부려볼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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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벅에 가서 도쿄 한정 카드를 샀음

커피나 한 잔 마시면서 여유 만끽. 

그나저나 카드를 삿포로 갔을 때 샀어야 했는데 뒤늦게 모으기 시작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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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소

날이 흐려서 예쁘게 안 나오길래 한 장만 찍고 빠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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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작년에 찍은 사진은 제 잠금화면으로 잘 쓰고 있어요

야호


근데 여기 뭐 공사인지 철거인지 한다고 했던 거 같은데 언제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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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로 뒤는 공사 중이긴 하던데 이 건물도 곧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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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으로 조금 가면 토관 스팟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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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가 봇치 성지 같은 이유 말고도, 한쪽은 빈티지 의류나 락 음악 같은 것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홍대스러운 거리(오늘은 안 갔음)가 형성되어 있는데 바로 옆 주거지는 깔끔함과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동네라 호감임

특히 난 이 거리가 마음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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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 앉아서 느긋하게 여행 지출 내역이나 정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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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ㄹㅇ 모던하면서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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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바123퀴 쭉 돌다가 여기 성지 스팟이 있었지~ 하면서 하나 찍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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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차도 지나가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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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술 한 잔 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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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치에 나왔던 이자카야

작년 3월이나 올해 2월에 왔을 땐 모두 앞에서 사진만 찍고 갔었는데 이번엔 들어가서 먹어보는 걸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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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야마자키 하이볼 한 잔 마시면서 천천히 메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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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거뭐라는거냐..

해외 나가서 파파고 절대 안 쓰는 라플라시안님.. 위기감을 느껴 이번엔 컨셉질 잠시 멈추고 파파고를 돌렸으나 이게 휘갈긴 손글씨라 번역을 똑바로 못 하더라ㅜㅜ

그래도 일단 무슨 가라아게가 보이는데 부리가 방어라는 뜻이라 하니 오 이거다 싶어서 주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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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즈를 곁들인 방어 가라아게

맛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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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갱이 사시미

전갱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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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 히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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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 니시쿄야키

사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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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이게 참 마음에 들었어서 이런 된장 조림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내가 말을 똑바로 못 했는지 미소 조림이 아니라 미소를 바른 구이가 나옴

사진을 보여줄 걸 그랬네 싶었었지만 맛있었으니 ㄱㅊㅋㅋ

배가 좀 많이 불러서 이쯤에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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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지나는 노선이 두 개인데 숙소 갈 땐 올 때와 다른 노선을 타고 가 봅니다

시모키타가 시부야 옆에 있는데 퇴근 시간대 시부야 신주쿠 지나서 이케부쿠로 가는 거 정말 쉽지 않음. 


이제 내일부턴 진짜 할 게 없어서 월요일은 적당히 한 끼 정도만 먹고 공항 라운지에서 시간 때운다 쳐도 주말에는 뭐 하지.. 싶었는데 도쿄대 가기로 해놓고 까먹고 있던 게 글 쓰면서 기억났네

내일은 도쿄대 구경하러 다시 시모키타 쪽으로 가기로.

캠퍼스가 여러 군데에 있는데 그거 다 돌아다니든 카페에 또 죽치고 있든 해야겠군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