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붕은 오늘도 그녀를 바라봤다.
'작마' 라고 불려지는 그녀는 키가 크고 직각어깨에 마스크로 얼굴을 다 덮을만큼 작은얼굴을 가졌다.
물붕은 그녀를 노골적으로,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의 마음을 모르는지 모른척 하는건지 그녀는 그저 수업에 집중할 뿐이었다. 그럴수록 그의 마음만 애타기 시작했다.
쉬는시간이 되었다. 물붕은 옥상에 자판기에서 핫식스 두캔을 구입했다. 하나는 자신이 먹을 것이고 또 하나는 그녀에게 줄려고 샀다. 아아, 얼마나 스윗한 마음인가!
하원시간이 되어도 그의 주머니에는 핫식스 한캔이 여전히 남아있었다. 그는 집에 돌아와서 적극적이지 못한 자신을 탓하며 주머니에 있는 핫식스 한캔을 벌컥벌컥 마셔댔고 오지않는 잠을 억지로 취하며 그저 눈물만 또르르르 흘릴 뿐이었다.
절대! 누군가를 특정! 한것이 아닙니다! 예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