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고등학교 공부에 있어서 사람마다
선천적으로 주어진 재능, 지능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함
우리가 수학 논문을 쓰자는 것도 아니고
새로운 물리 공식을 정립해야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배운 범위 내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는게 다잖아
근데 타고난 재능, 지능보다 아마 그밖의 더 많은 것들이
10년전 쯤에 이미 자신의 미래의 수능풀이실력을 결정한다고 봐야 될 것 같음
어렸을 때 엄마랑 같이 전래동화를 읽었는지,
초딩 때 구몬을 풀면서 연산에 할애한 시간이 충분한지,
영어유치원을 나오거나 미국식영어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는지.
이런 사소해 보이지만 아주 소중한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에는 한 사람의 잠재력을 키워주는게 아닐까 싶다.
즉 "재능"보다는 "어렸을 때의 교육 환경"
이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내 주변만 봐도 수능 잘본 애들이 내신 등급도 좋은 편이고,
내신 등급 잘받는 애들이 중학교 때도 전교권에 들면서 이름을 알렸음.
중딩 때 공부 잘했던 친구들을 생각해보면
초딩 때 학원 다니면서 영어, 수학 선행을 어느정도 한 친구들이었고,
즉 영어 조기 교육을 받고, CMS 사고력, 교육청영재원 등을 거쳐왔음.
우리는 지금 재능이냐 노력이냐로 싸울 것이 아니고
"3+n 년간의 노력으로 16년의 교육환경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봐야된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릴때 저걸 안한 나는 희망을 버리라는 거야?
지금이라도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