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항공차이점 글 쓴사람임
그냥 과제하다 생각나서 썰 하나써봄 내가 틈틈히 보려고 쓴거임
귀중한 경험이니까 ㅇㅇ
고딩때 물리 압도적으로 잘하는새끼있었음
중2때까지 예고갈려고 작곡 준비하다가
뭔 일이 있었는지 중3때 물리하려고 공부로 전향했다고함
근데 ㄹㅇ1등급고정 이 수준이아니라
그냥 적어도 물리 안에서는 잡을 생각을 아무도 안했음
애들끼리 경쟁하는 얘기하거나 선생님이 등급물어볼때도
걔는 항상 그 대화에 안들어갔음. 아무도 안건들음
물리시간에 걔가 문제풀이하면 풀이가 좀 다름
공식으로 죽죽 이어가는게아니라
화살표로 순서도그리면서 풀던데 개신기하더라 ㅋㅋㅋ
문제풀때 자기가 만든 공식 알려주면서 이걸로 시간줄이라하고
지역연구대회 같이나갈때도
수학적인 유도과정만 2페이지짜리인 공식 만들어서가던데
사전 발표에서 진짜 물리쌤 1명 빼고는 한명도 못알아들었음
나도 발표때문에 2시간동안 계속 물어봤거든 ㅋㅋㅋㅋㅋㅋ
근데 같이 팀플할때 느낀건
물리 말고도 이것저것 아는게 많음
경영관련해서 특히 많이 알던데
그런거 굳이 왜했는지 물어보니까
나중에 필요할거같다라는 말만하더라 ㅇ
그리고 진짜 궁금해서 입시 끝난뒤에
한심한질문인거같은데
어떻게 공식만들정도로 연습(....) 하냐고 물어봤거든
일단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를 선정해서 푼다고함
예를들면 '지구에서 달까지 가는 탐사선의 궤도'
이걸 주제로 고등학교 물리, 수학에서 가능한 모든 지식을
동원하여 며칠이고 시간을 투자해서 궤도를 구성한 다음에
실제 모법답안 ( 예를들면 호만전이, 타원 전이궤도 ) 과
비교한다고함 물론 대개 틀린다고했음
그러면 학습한 개념에 대해 극한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함
그리고 논문에서 공식만들때는
그냥 느낌으로 답을 내고 풀이 쓰면서 따라간다는데
그날 그거듣고 하루종일 멘탈터졌다
계절학기에서 만났을때 같이 햄버거먹으면서 걔가 하던말이
세상에 자기랑 코드맞는애가 없어서 좆같다고 하던데
같이 이것저것 하면서 뭔뜻인지 이해했음
진짜 뭐하는놈이지
나같은 천민말고 그런애들도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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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되기 쉬운 친구라서 짧게 말하자면 서울에 4년제 대학에서 항공우주공학 전공하고있어요. 간간히 연락하고있음
ㅋㅋㅋ니앞에서 코드맞는애 없다고 한탄하는거보면 인성은 터진듯
쟤 고등학교때 생활하는거보면 이해할만함 인성은 괜찮았음
그런걸 천재라고 일컫는듯
응 하무열님이 더 똑똑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