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보러 가기전에 준비물 다 챙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하던대로만 하자라는 마음으로 마인드컨트롤중이였는데 시험시작 5분전에 신분증검사를 한다는말 듣고


수험표만 챙긴 나는 식은땀이 ㅈㄴ 흐르더라 바로 감독쌤한테 말씀드렸고 밖에 나가서 얘기하더니 나보고 따라오랜다 씨발 ㅋㅋ 2분뒤에 시작인데 따라나가서 본부실까지


가서 학교연락하고 펙스로 신원확인 하고 올라가는데 시작종 울림 ㅈㄴ 놀래서 호다닥 뛰어 올라가서 숨찬 상태로 시험 시작 이때부터 머리속엔 신분증생각밖에 안났음


언매쪽 푸는데 하나도 안읽힘 첫지문만 3번읽음 매체는 눈에 안들어옴 문학? 내가 지금 뭘 읽고있는거지 비문학은 말할것도 없이 이해없는 눈풀 ㅋㅋㅋㅋ 그때 시험지 찢고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었다 그와중에 공황장애와서 숨도 잘 안쉬어짐 어찌어찌 다 풀고 쉬는시간에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남 그 뒤로 미적분 푸는데 멘탈 갈린상태라서


머리가 안돌아감 그래도 해온게 있어서 끄적끄적 써내려감 점심시간엔 두통 ㅈㄴ 와서 타이레놀 꺼내먹고 나머지 시험 다 치룸 밖에서 엄마 기다리는데 진짜 볼 면목이 없더라


돈은 돈대로쓰고 하.... 씨발 그냥 죽고싶었음 집와서 채점해보니 3 1 3 1 1 3 (언매,미적,영어,한국사,화1,물2) 뜸 멘탈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삼수 아니면 반수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