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때 순수하던 노박사를 보면 그저 컨셉 웃기게 잡은 노사모중 한 명일 뿐이었거 같은데 그 컨셉 때문에 추종자가 생기고 병신짓으로 추앙 받기 시작하면서 그 관심을 더 받고 싶고 어느새 커뮤에서의 자신은 그렇게 정의돼서 그거에 맞춰서 행동하는거 같음....
조커2에서 할리퀸이 원하는 조커를 연기하는 호아킨 피닉스 처럼 어느새 관종짓을 안하는 자신은 감다뒤라고 욕처먹고 병신짓하는 자신이 대형고닉 취급을 받는걸 보고 증상이 더 심해지고 ㅇㅇ;
나도 2023년 재수할 때 노박사 보고 많이 웃었지만 최근에 빡갤이나 물2갤에서 고닉을 말 같지도 않은 이유로 줘패고 피싸는거 보면 웃으면서 서커스하던 광대가 쉬는시간에 공연장밖에 나와 담배피면서 눈앞에 보이는 순수하게 놀고있던 어린애들한테 괜히 뛰지말라고 소리지르는거 같아서 측은해짐...
진심으로 개정 수능과 함께 수능판 떠나고 피 좀 그만싸는 노박사는 그만 보고 '제가 수능 만점 받겠습니다'하는 현역시절의 어리숙한 노박사가 보고 싶음... 이제 설의드립치면서 개똥철학을 설파하는 정신나간 7수생 노박사는 놓아주도록 하거라 호연아.... 디지스트를 가던 서강대를 가던 성균관대 건축과를 가던 우리는 널 사랑한단다 병신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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