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가는시간 길다고 징징글을 썼지만 생각보다 걷는시간이 적어서 갈만했음. 약속시간에 도착 후 대학에서 유일하게 내 존재를 알아주는 입학식 옆자리 동기(07)와 합류함.
10시에 중앙동아리 홍보부스가 시작이라 했지만 가보니 아직 준비가 안됐다는 부스가 많아 일단 점심밥을 먹기로 함. 먹고 50분쯤 돌아오니 그제서야 준비가 된 것 같아 보였음.
생각보다 부스가 많지 않았고 그 중에서도 나랑 동기가 흥미를 느끼는 부스만 찾아감. 기억에 남는건 HAM동아리(무선통신), 그림마당, 펜싱동아리정도.
HAM동아리 부스는 공군 준비때문에 따놓은 무선기사4급 자격증이 떠올라서 찾아가봤음. 대충 라디오 주파수 맞춰서 보물찾는 폭스헌팅이라는 것도 하고, 같이 자격증 공부해서 따는 등의
활동도 한다캄. 아무래도 활동이 활동이다보니 동기에게 성비가 터졌을것 같다 말했더니 이 말을 들은 선배들이 황급히 여자부원을 모셔옴 ㅋㅋ.
그림마당 부스 앞에 붙은 블루아카 캐릭터가 그려진 전단지를 보고 홀린듯이 착석함(이때 씹덕인걸 동기에게 들켜버림). 물어보니까 나름 일러스트나 만화집도 만들어서 성과를 내지만 사실 그냥 씹덕동아리라고 함.
마지막으로 펜싱동아리를 감. 사실 동아리 이름이 조선제일검이라 검도 동아린줄 알았더니 갑자기 코쟁이들이 쓰는 칼을 꺼내옴; 그래도 동아리 부스중에는 가장 퀄리티가 높았음. 실제 펜싱경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장비도 다 입혀주고 룰도 설명해줌. TV로 봤던 펜싱을 직접해보니 재밌는데 줘어어언나 힘들었음;;;
부스 구경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서 과방 구경도 감. 확실히 수업이 없으니 과방도 아무도 없음ㅋㅋ 걍 동기랑 둘이서 오목이랑 첨보는 보드게임함. 결과는 둘다 패배
이쯤하니 2시쯤됨. 슬슬 집 에너지가 모자라서 빠이빠이함. 그래도간만에 학교가서 노니까 재밌었따. 한동안 또 집에서 백수생활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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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아 전단지에 홀린건 뭔데ㅋㅋ
ㅋㅋ;; - dc App
인금알고
아흙베저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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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까 생각중임 - dc App
나는 생각없이 찔러댔는데 선배는 톡톡 건드린 수준이라 잘 못느꼈음 근데 생각보다 옷이 두껍고 단단해서 찔려도 별로 안 아플듯 - dc App
인금알고ㄷ
아흙베저.. - dc App
인싸 ㄷ
아는애 하나라 얘한테 매달리는중..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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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해주신 선배가 ㄹㅇ 피오라였음 찌르기 다 응수로 막아버려서 벽느낌 - dc App
멋있어요
백수 일기 재밌다 외출할때마다 써볼까 - dc App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