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물2를 잘 보려면 3덮 정도 난이도면 23분 정도 내외로 만점을 내야함.
일단 올해 물2는 서울대 이외의 학교에선 가산점을 주지 않는 한 물1보다 상황이 나쁨.
백분위는 이미 작년에도 물1이랑 별 차이 없었는데 올해 물2 최상위권이 대폭 늘어서 백분위에서는 많이 불리함.
표점은 여전히 유리할 것이지만 작년보다 물1 대비 유리한 정도가 1,2점 정도로 미미해질 예정임.(난 작년은 순수표점이 4점 정도 유리하다고 생각함)
그렇기 때문에 서울대를 안가거나 못가는 순간 물리학2는 물리학1보다 입시에서 매우 불리해짐.
3덮 물2를 3개 이상 틀렸다고 해서 수능 때 너가 물2를 못 볼 거라는 의미는 절대 아님. 성적을 올릴 시간은 많이 남아 있으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물2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확실함.
그렇다는 것은 아직 물2가 상당한 불안요소이고 물2를 잘 보려면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는 의미인데,
물2를 많이 올리더라도 국어 수학이 성적이 안되면 다시 문제가 됨. 대부분 학생들이 서울대를 못가는 이유는 물2가 3등급이 나와서가 아니라 국어 수학 중 하나를 크게 망치기 때문임.
즉, 이번에 물2에서 3개 이상 틀리고 국어 수학 성적 또한 부족하다면 냉정하게 물2를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함.
다시 말하지만, 서울대 못가는 순간 물2를 하면 물1보다 정시에서 불리해짐. 가산점도 없고 백분위를 대부분 활용하니까.
반대로 국어와 수학이 안정적이고 의대를 버릴 대깨설이라면 물2를 3개 이상 틀렸어도 해도 괜찮음.
대깨설의 라서 투과목 했던 건데 투 점수도 별로고 국수 점수도 별로면 그냥 원 하는게 낫나? 진지하게.. 문제는 원도 노베라서 다시 해야되는데.. 지금부터 8개월동안 투 점수 올려서 설의 갈 확률은 거의 없다 봐야함? 내가 좀 거리감각이 없는듯
원하는게 나음. 진지하게. 일단 올해 물2 최상위권이 시대재종 기준으로는 2-3배 늘어서(물론 얘네가 전부 실수는 아니지만) 백분위는 너무 치명적임. 표점은 하위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백분위는 최상위권의 영향이 큼. 님 위로 1명 들어오면 밑으로 24명 들어와야 1등급이 유지됨. 물1은 최상위권은 오히려 줄어서 올해는 백분위는 1과목이 더 유리함. 8개월 동안 국수 점수도 별로인데 세개다 설의급으로 올리는 것은 솔직히 불가능함. 설의를 노려보려면 지금 수능 쳐도 지방대 의대는 노려볼 수 있어야 함. 물1하고 백분위에서 유리한 게 맞음. 이건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이렇게 말할거임.
ㅇㅋㅇㅋ 설명 고맙다
2월 말에 물2로 틀었는데 대깨설높공이면 해도 되려나요ㅠㅠ 설높공 못가면 재수할생각이긴한데 올해 가고싶네요......
대꺠설높공이면 국어수학 실력이 더 중요합니다. 국어가 1등급이고 수학이 작수를 쳤을 때 92점 이상이면 하시고 92가 아직 안되시면 수학을 올리시는 것이 낫습니다. 즉 물2하다가 국어 점수나 수학 점수를 충분히 못 올리면, 서울대도 못가고 다른 대학 쓰실 때 많이 불리해집니다. 사실 이번 더프 성적보다 국어 수학 성적이 몇점인지가 중요합니다. 높공은 컴공을 제외하면 물2를 안한다고 떨어질 정도로 높지는 않습니다.
조언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 하루 종일 고민하다가 사탐으로 도망간다 진짜고맙다 너가 사람 하나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