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을 가진 전자를 가지고 이중 슬릿 실험을 한다고 쳐봐
이 때 전자의 거동에 의해 필연적으로 시공간상에 중력이 방사될 거 아님?
여기서 불확정성 원리의 제한 하에서 가장 이상적인 중력파 감지기를 상정해보셈
이 중력파 감지기가 충분히 실험실을 둘러싸고 있고, 이중 슬릿과 스크린까지의 거리가 충분히 멀다면
전자가 스크린에 닿기 전에 감지 결과를 취합해 전자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음
그렇다면 전자를 '관측'하지 않고도 위치를 알 수 있게 된건데, 이는 모순 아님?
이에 대한 나 스스로의 반론도 있음.
만약에 중력장 또한 양자장이라면 전자가 중력자와 얽히면서 이 중력자 또한 정보를 담게 될 것이고
그 중력자가 감지기에 도달해서 유의미한 정보를 주는 순간 전자와 중력자 간의 결어긋남이 발생하면서 관측 행위가 되는 거지
내가 생각한 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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