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바뀐거로 아는데 라떼는 내신 투과목이 상대평가였다
화2 생2 지2 중에 2개 택하는 구조였는데
학종으로 의대 가보겠다고 화2고른 의대지망생이 5명정도 되었다
좆반고에서 안그래도 악랄한 화학에 의대지망생이 몰리니 수시충들이 대탈주극을 찍었고
듣는 놈이 20명뿐이라 전교 1등이 1등급, 2등이 2등급, 3등이 3등급인 미친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와중에 학교에 나만 정시 화2러라서 중간고사 1등급 맞았는데
내신 단일과목에서 1등급을 맞아본적조차 없던 내가 1등을,
그것도 화2에서 하게 될줄은 나를 포함한 그 누구도 몰랐기 때문에 그때의 기분은 정말 짜릿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의대지망생들이 눈으로 많이 욕했을거 같다
아무튼 그렇게 들떴던 나는
어처구니없게도 기말때 운지해 결국 3등급을 맞으며 전교1등은 3일천하로 끝나게 되었다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해피엔딩
3학년 2학기땐 어차피 반영 안되는거 재수할 얘들한테 양보해주자는 마인드로 주관식 백지로 제출했다
넌 잘될거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