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밉다
또 하기는 너무 힘들고 두렵고
더이상 주변사람들에게 응원받을 용기도 자격도 없다
진짜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충분히 좋은 학교를 버렸었고
사랑을 버리고
다 버리고 시작한 1년이였는데
얻은건 하나없고 오히려 잃은것만 는거같다
6,9평을 치고 논술 상담을 할 때
서성한을 쓰는걸 추천하지 않았다
너무 하향이라며
생각은 크게 없어도 의대, 치대를 쓰는게 좋을거같다고 하셨었다
그리고 지금은 의,치는 물론이고
보험으로 쓴 서,한도 정시로 갈 수 없게되었다
어쩌다가 이렇게된걸까
평소에 2등급도 잘 안맞던 탐구에서 3등급, 4등급이 나오고
수능끝난지 5일이됐는데 하루가 한달같고
5달을 울었던거같은 기분이다
진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내 목표는 너무나도 많이 멀었고 목표가 아니였던것과도 많이 멀었다
그리고 내년엔 내신 반영으로 인해 이제 사실상 내 목표를 이룰수도 없게 되어버렸다
고2때부터 지금부터 내신을 챙겨도 서울대를 가기 어렵다는걸 알고 정시에 올인했고
나름 좋은 학교에서 모의고사 매번 최상위에 들었고
작년엔 9평때 전교1등도 해봤었고 정말 난 내가 서울대를 갈 수 있을줄 알았다
그리고 수능때 자만한 벌이였는지 틀려본적이 없는 문제를 수학에서 5개씩 틀려버리고
재수를 하게 되었다
그때는 그래도 빠르게 수긍을 했고
2월부터 지금까지 달려왔다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은 옳지 않은걸까
작년처럼 불안한 느낌 없이 내 노력이 점차 보이기 시작했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지금은 아직도 믿기지가 않을 뿐이다
믿고싶지가 않다
세상이 밉다..
사랑을 버리고 <~ 여기서 걍 스크롤내리고 비추 박음
진짜 내신 반영을 이렇게 하는게 어딨냐..
와 나랑 상황이 소름돋게 똑같네 힘내자 나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딱 한마디만 하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헛소리임 걍 잘 볼 확률 높아지는거
https://youtu.be/a25ymrtOFTQ
이영상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