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 상비약 사고 나왔는데
약국 나오자 마자 어떤 아재 아지매 콤비새끼들이 날 붙잡고 얼굴에 복이 많다 조상님이 잘 도와주실거같다 형제자매 관계가 어쩌고저쩌고
군복입고있어서 대민마찰할수도 없고 이새끼가 언제까지 말하나보자 했는데 시발 한겨울에 30분 가까이 붙잡고있어서
복귀해야한다고 가야된다고 그렇게 말해도 계속 쳐 말걸고 그랬는데
약국 약사분이 나오셔서 나에게 뭐 빠뜨린거 있으니까 들어오라 하셔서 약국 다시 들어가니까 밖에서 한참 날 쳐다보다가 그대로 사라지더라
그때 기분 개좆같았는데 그 약사분이 밖에서 추웠을텐데 쌍화차 한 병 마시라고 줘서 그거 먹고 기분 풀렸음
약사분이 착하시네
그분이 구세주의 모습에 훨씬 가까웠다
약사분 사람이 좋으시네
ㄹㅇ 순식간에 단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