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내 미래의 토니스타크를 꿈꾸던 나는
1.3내신을 만들었고 집안형편과 현실을 깨닫고
설컴 대신 의대교과에 수시를 박았다
4합5는 무조건 맞힐줄 알았건만
개좆도 모르던 현역의 아집이었다
국어에서 처절히 무너진 뒤
내가 1년 더한다고 시험장에서
이걸 잘 풀 자신이 없어졌다
고작 내신 하나 좋다고 대학을 갈수 있는게
정시러들의 눈물을 보면 정말 미안할뿐이다
근데 나에게도 남은 선택권은 이것밖에 없다
꿈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 물2게이들 응원한다
비록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너희들은
꼭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모든 이과생들,
특히 물2러들은 내년에 꼭 원하는 대학 합격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