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희는 우주선안에 있어서 자기가 중력에 의한 힘을 받는건지 관성력에 의한 힘을 받는지 모르는데 ㄴ선지를 어케 답함?
[일반] 일상 질문
익명(61.72)
2025-08-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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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을 받고있단 상정을 하는거지 엘베의 가속운동여부는 모른다는 가정이 함축된거임 ㅇㅇ
요약하면 (1) 따지자면 그렇긴 한데 (2) 수능물리에서는 허용되는 표현임 물리 문항에서 '관성력'을 언급하려면 반드시 좌표계가 설정돼야함. 왜냐면 관성력은 가속 좌표계에서 설정되는 힘이기에 좌표계 종류를 알려줘야 하기 때문임. 그래서 철수가 보았을 때, A가 관측할 때, P의 좌표계에서 처럼 다양한 표현이 사용되었고 최근까지도 이 표현들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음. 그러다보니 "P의 좌표계에서"같은 표현에서는 '그 가속 좌표계의 가속도에 대한 관성력을 말하는구나'라고 명확한데, "철수가 보았을 때"같은 표현은 님이 말한거처럼 '중력이랑 관성력이랑 동등하다매' 같은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함. 하지만 더 깊게 따지자면 "지구도 자전공전하는데 지표면에 정지해 있다 해서 관성좌표계가 맞나?"라고 생각할 수 있고,
여기서부턴 지표면에서 관측하는 관찰자의 좌표계는 정지해 있을거라는 일반적인 상식이 도입됨. 수능은 수학이든 과학이든 이런 일반적인 상식이 자주 사용되곤 함 (그게 학문적으로 엄밀하게 옳은지랑은 무관하게) 그래서 이런 상식에 따라서 "영희가 보았을 때의 관성력"이라고 하면 '영희의 좌표계의 가속도를 관성력의 가속도 항으로 사용하라는거구나'하고 풀어야 하는거임. 이건 엄밀한지 아닌지와 무관하게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거라 어쩔수없음 당장 231107에서도 비슷한 표현이 사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