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탐이나 원과목만 선택했더라면… 지금 기분이 달랐을까?ㅠㅠ 이미 투과목 선택으로 재수 다 망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투투는 늘 3등급) 국어도 아직 2등급 중간에서 2컷 정도고… 수학은 97~98% 나오지만, 이걸로는 서울대는 꿈도 못 꿀 것 같아.투과목 해도 늘 이 모양이야. 진짜 기적이 일어나야 물리·화학 2등급 컷은 간신히 될까 말까. 그런데 국어도, 수학도 생각만큼 오르질 않아. 이번 주는 진짜 죽도록 국어랑 수학만 파고 있는데…만약 과탐 원과목이나 사탐을 했더라면, 국어 97% 안정적으로 받고 수학도 99% 나올 수 있었을까? 알 수는 없어. 그래도 주변 애들보다 내가 훨씬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나는 너무 못 올린 것 같아.

재수 때 2과목으로 망하면 삼수 때는 보통 탐구 과목을 어떻게 바꾸는 걸까? 근데… 솔직히 삼수는 못 할 것 같아. 진짜 싫어.

40일의 기적… 없는 걸까? 이제는 성적 상승하기에 너무 늦은 걸까?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제발, 진짜 열심히 할 수 있는데.기적, 제발… 나에게도 와줄 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