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08년생 정시파이터 입니다. 일단 목표는 정시 의대입니다.

현재 실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어 : 고2 교육청 고정1, 고3 국어 1-2. 이번 고3 9모 국어 언매 84(언매 25분 쓰고 4개틀림)

수학 : 미적 7모 96(28번 못풂), 9모 96(30번 못풂). 계산실수가 좀 잦은편이라 계산실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중. 어지간히 어렵지 않은 킬러 문제는 거의 다 풂. 시간 부족으로 못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 : 고3 영어 3뜨는 실력이라 12월 말부터 공부 시작할 예정입니다.

탐구는 올해 화1 생1만 공부했었는데 두 과목 다 저와 스타일이 좀 안맞습니다. 저는 타임어택을 싫어하고 귀류같은 풀이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과목이 물리와 지구2입니다. 지구2 같은 경우 개념의 심도있는 이해와 그에대한 응용, 그리고 물리학적 센스가 가미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리는 제가 1학기때 내신 대비로 1주일 정도 깔짝했는데요(중딩때 선행 안함), 그런 것 치고 역학파트 부분을 너무 잘풀고 내신도 상당히 높은 등수를 받아(내신 따기 힘든 고교) 담임쌤이 칭찬을 하시며 이 정도면 천재다 라며 과분한 칭찬을 해주셨는데요, 그에 따라 화학과목을 버리고 물리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물리는 지금 수능 40일 남은 시점에서 배기범으로 개념, 기출을 최대한 하고 올해 수능을 봐볼 생각입니다. 여기서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이 정도 수준의 국수영 베이스에서 내년 수능으로 물리2를 진입해도 될지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아마 진입한다면 40일 동안 물리1 조진 후 수능치고 바로 물2랑 지2를 진입할꺼 같습니다. 다만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도 ‘현역 정시 투투는 지랄아닌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솔직히 수학, 물리에 대한 재능은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수학 공부 수준도 사실 기출풀고 n제도 2권 정도 풀었습니다. 근데 수능판에는 저보다도 기량이 훨씬 뛰어나신 형님들이 즐비해 있으니 문뜩 선택하기가 두렵네요. 내년에도 국수영을 꾸준히 공부해줘야 할 것 같은데 그에 맞는 투과목 공부량이 따라올까? 감이 안잡힙니다. 물2갤 형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