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반고 중간고사 마지막날인데 어차피 내신 던지고 내용 하나도 모르는 동사 시험이라 걍 한줄로 긋고 딴짓함
최근에 손톱 안뜯어서 뜯을게 많길래 간만에 손톱이나 존나 뜯고 있었는데 끝나니까 감독관 여선생이 잠깐 나좀 보자고 교무실로 오라는거임
갔더니 너 시험 다봤으면 엎드려서 가만히 있지 왜 다른학생들 방해되는 행동을 하냐는거임. 뭔 개소린가 싶어서 제가 뭘 했냐하니까 너 시험시간 내내 손톱 물어뜯으면서 계속 주변 두리번거렸잖아 그러길래
무슨문제냐 했더니 가운데자리서 두리번거리는건 부정행위 줄수도 있고 내내 손톱물어뜯어서 주변사람 방해했다길래
주변에 시험 제대로 보는애 없고 다 엎드려서 자고있던데 뭘 방해했냐 진짜 주변에 시험보는애 있었으면 쌤이 와서 경고를 해주지 왜 끝나고 불렀냐 함
그랬더니 그정도 물어뜯었으면 뜯을게 없어서라도 그만 뜯을줄 알고 기다려준건데 40분 내내 니가 그럴줄 몰랐다함
자긴 뜯고싶어도 뜯을게 없어서 못뜯는데 넌 어찌 그리 40분내내 뜯어도 계속 뜯을수있냐 그러면서
자기 손톱도 뜯을곳좀 알려달라함 궁금하다고
감독관 여선생 손톱 이렇게 생김시ㅡㅡ발 이런년이 나보고 손톱 지적질한게 어이없어서
나도 쌤처럼 저렇게 물어뜯어놨으면 40분이아니라 1분도 못했을거라함
대체 왜저런거임 내가 뭐 잘못함? 걍 오늘 그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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