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동안 수학은 실모 기준으로 1컷에서 1컷+1개 정도 맞는 수준, 즉 약 97~98%의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해 왔지만 수능 한달남긴 시점10월 중순이후 실모 위주로 공부하면서 계산 실수나 기본 개념이 바로 떠오르지 않는 상황이 생기고, 시간 운영도 불안해졌습니다. 최근 수학실모에서는 대부분은 1컷이상이나 중간 2등급에서 낮은 2등급까지 떨어진 실모도 2개가 있었는데 이것이 불안과 피로등의 단순한 멘탈 문제인지, 아니면 실력이 실제로 흔들린 건지 혼란스럽습니다.(수학은 잘오르지도 않지만 떨어지지도 않는 과목이라고 알고 있는데 수능 2주전 실모에서 갑자기 2등급으로 점수가 떨어 지니 멘탈이 힘듭니다)
국어는 실모 성적이 흔들려도 평가원문제와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크게 불안하지 않지만, 제 경험상 수학은 실모와 평가원 사이의 괴리가 적기 때문에 이번 성적 하락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점시라 수학의 비중이 특히 커서 점수가 떨어지면 계획 전체가 흔들리고 다른 과목 공부에도 집중이 잘 되지 않습니다.정시는 수학 국어 탐구순으로 중요하다고 알고있는데 믿었던 수학이 왜이런지모르겠습니다. 수학은 기출만 반복할까요?
현재 일주일 님은 시점에서 실모 백분위가 가 확 갑자기떨어졌을 때 n제를 다시 풀며 보완해야 하는지, 아니면 실모 오답만 하고 넘어가야 하는지 판단이 어렵고 실모 결과에 따라 과목별 공부 시간과 리듬이 계속 바뀌는 점이 고민입니다. 남은 기간 동안은 전과목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주 1회 정도만 풀실모를 보고, 나머지 시간에는 전과목 정리와 오답 복습에 집중해도 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지금의 불안과 성적 흔들림이 단기적인 컨디션 문제인지, 근본적인 실력 저하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남은 1~2주 동안 실모와 n제, 오답 복습의 비중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또 실모 점수에 휘둘리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며 공부 리듬을 안정시키는 방법에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무슨 과목이든 그날 컨디션에 영향을 받고 특히 수능이 2주도 안 남은 시점이면 불안해서 더더욱 그럴 수 있음. 겨우 이 글 하나로 근본적인 실력 저하의 문제인지 컨디션 문제인지 우리가 감히 판단해 줄 수 있는 게 아님. 다만, 갑자기 멀쩡히 잘하다가 실력 저하가 생기는 건 일반적이지 않으니 본인의 멘탈 이슈가 가장 영향이 크지 않을까? 대충 보니 멘탈 강한 편이 아닌 거 같은데 이전 실모에서 한 실수들이 계속 옭아매는 거겠지.. 지금 시기에 뭔가 대단한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건 좋지 않고 그나마 할 만한 건 기출 복습 정도이나 하던 실모 안 하면서 기출 가는 건 좋지 않다고 봄.
수능날까진 모든 감각을 극대화한 상태를 유지하고 시험 당일에 쏟아부어야 하는데, 수능 직전에 갑자기 실모 치우고 오답 정리 이런 거 하면 의미가 없진 않겠지만 감각이 떨어짐. 실모 하던 거 하면서 오답 하셈. 어차피 풀실모 돌려봤자 수능 시간표 그대로 따라가도 5시 언저리에 끝낼 수 있고 굳이 점심시간, 쉬는 시간 다 따라갈 필요도 없으니 적당히 줄이면서 영어, 한국사도 걍 안 한다고 하면 해 쨍쨍할 때 탐구까지 싹 다 끝낼 수 있음
수면시간 영향이 크던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