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번 국어 완전히 개박살임ㅠㅠ

언매 3등급 찍은 거 같고 수학은 99% 정도 나오긴 한데 과학탐구 투과목  두개는 원점수는 좀 별로였는데 표점+가산점 합쳐보니까 그냥 원과목 1컷 정도 되는 듯함…

근데 국어가… 실모랑 학원 모고 2~3등급 왔다갔다 하더니 본수능에서 시간 다 말려서 그냥 3등급 박힘 ㅋㅋㅋㅋ 작년 4, 재수해서 6평 4, 9평 2 찍었는데 수능 3… 아 진짜 국어 재능 없나 싶음 ㅅㅂ

올해 조금만 더 나왔으면 통합수능 전에 딱 1년 남아서 삼수나군수도 고민하려고 했는데…

국어가 1년 재종에서 돈 박아도 이 모양이라 미련 싹 사라짐 ㅠㅠ

수학은 투자한 만큼 올랐고, 과탐도 매일 머리 터지게 했는데 표점하고 가산점 보니까 나쁘진 않은 듯… 근데 한편으로는 국어요 시간 제대로 못 들인 게 직격탄으로 온 거 같기도 하고 ㅅㅂ

학원에서는 6·9평 분석하면서 언매 문학 불, 독서 물로 가르쳐서 그쪽으로 공부했는데 이번 수능은 독서가 개불임

6·9평 밑천 삼는 것도 위험하구나 진짜 느꼈음. 그래서 더 느낀 건데, 나 국어는 재수, 삼수, n수 해도 답 없을 거 같음…

그래서 슬프지만 그냥 전적대 가려고 함

서울대 진짜 가고 싶어 투과목 2개 힘들게 했는데 아쉬움.

진짜 나는 안되고 전과목 골고루 잘하는 괴물들이나 가는 곳임

서울대간 현역, 재수 다 존경밖에 안 나옴.

영역별 전략 따로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다 완벽하게 미친 듯 맞춰놓는 애들같아.

수능 치면서 웬만하면 수시로 가는 게 정답이라는 말 진짜 이해됨.

근데 서울대는 수시 재수 거의 없으니까 정시로 가보자 했던 거고…

근데 그냥 수시라도 한번 찔러볼걸 싶기도 함 ㅋㅋ

내경우는 이번 국어에서 내 한계 확실히 봤고, 사고 과정이나 공부법도 끝까지 교정 못 한 거 같음.

그래서 더 늪 빠지기 전에 n수 중독 되기 전에 그냥 이 판에서 빠져나가려고 함…

솔직히 서울대생들 보면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진짜 다들 존나 대단함 ㅋㅋ

근데 나도 전적대 가서 열심히 살고, 내 자리에서 하나하나 쌓으면 언젠간 내 길 열리는거 맞나?

 지금 존나 간절해서 그런데, 한마디만 해주십쇼…

미련은 남으나 삼수안하고 전적대 가야할

내가  꼭 들어야 할 말 하나만 해주십쇼 ㅠㅠ

더이상 삼수하면 안된다고 정신차릴수있게 혼좀 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