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몇년동안 실패를 하니까 증명하지 못했다 << 이거, 나에대한 실망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음..


사실 올해는 별로 그렇게 간절하지 않았던거같음, 이유를 돌아보면

나이를 존나 먹어대고 학교 한 2-3학년 다니니까 솔직히 다시 똑같은 수업을 들으면 그냥 한숨벅벅나오면서 공황 존나오고 그랬을거 같다는거임..


그래도 걍 나이먹으면 학벌 아쉬워할거같아서 도전하긴 했다만, 썩 잘한 선택은 아닌듯.

요즘 이거때문에 공황도 존나오고 걍 인생 자체가 괴롭다.


정신적인 문제로 군수는 기대도 못해봐서 걍 학교다니면서 수능준비도 해봤고, 편입준비도 해봤는데


자꾸 그런 괴리감도 괴리감이지만, 어느순간부터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이 존나 아프더라

예전에는 안그랬던거같은데, 이것도 어느순간부터 생긴듯 ㅇㅇ..


물론 내가 학교를 옮겼다고 해도 안이랬을까? 하면.. 난 솔직히 옮겨도 똑같이 지랄지랄 했을거같음.

수업 왜들음? 내가 이걸 왜 또 듣고있지? 이러고 한탄만하다가 시간 낭비하겠지.


재수, 3수때 갔어야 했는데, 그때도 몸이 아파서 못가고


그리고 지금도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네


올해 그리고 제일 아쉬운건, 정신적인거도 회복이 덜됐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나는 회복됐다, 완치됐다 마인드셋을 가지고 가니까

자꾸 자기세뇌를 하니까 겉으로는 되게 괜찮아 보였는데 속으로는 썩어 문드러졌던게 한 몫한듯


기댈곳도없고, 그냥 실패만 계속하니까


인생 참 힘들다.


나도 알아 입시가 어느정도 허상인것도 알고, 몇년 입시를 경험하니까 대학이 어느정도 허상인건 아는데

철이 없어서 그런가 자꾸 그냥 과거에 매몰되어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