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바짝 공부해서 본 첫 수능을 봤습니다.

쌩노베 검정고시생이었습니다.


26수능 언미영 96 97 3 입니다.

국어 못 본 편, 수학은 딱 실력 정도 본 듯하고, 영어도 그렇습니다.


이번에 설의 목표로 투투하려는데, 물2지2가 끌립니다.

제가 역학 자신있고 잘합니다.

공간지각능력, 자료해석도 많이 자신있습니다.

물생지1을 공부해봤고, 작년엔 결국 생지를 쳐서 망했습니다.


물1에서 역학은 자신있는데 전기력, 자기장 퍼즐, 특상에서 난항을 겪었습니다.

거기서 시간 다 뺏겼었습니다.

근데 작년엔 배기범 들었었는데, 올해 방인혁 비기너에서 그 파트 들어보니 뚫어낼만하겠단 생각이 듭니다.


지1은 사설 만점권이었는데 수능날 17,18 의문사당했습니다.

도플러 효과, 횡단법, 별 물리량 계산 문제 같은거 자신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약력이고, 본론입닙다.


물2지2가 너무 하고 싶은데 ㅇㄹㅂ 같은데 보면 너무 비관론들이 많습니다.


공부량이 원과목의 두세배라서 국수 터진다느니, 처음 공부하는거면 재수는 깔고 시작하는거라느니,,, 하는 식의 의견들이요.

근데 지1을 제가 작년 7월 중순쯤에 처음 시작했었는데(쌩노베), 그때도 인터넷엔 개념이 무지막지하게 방대하다, 해도해도 지엽이 나온다, 천체 킬러가 매우 어렵다 등,, 여러 괴담들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안 그렇더라구요.

2달 개념기출 공부하고 거의 만점권 유지했었습니다.

솔직히 지엽이라 할 것도 별로 없던데요, 나오지도 않고..

그래서 저런 비관론적 의견들에 대한 신빙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낍니다.


여기는 그래도 물2나 투투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좀 더 현실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물1 베이스가 괜찮은 상태인데(특히 역학), 그럼에도 물2 공부량이 상술했던 인터넷 의견들에서 말하던 만큼 많이 요구될까요?


2. 투과목이 더 잘 맞아서, 오히려 더 공부하기 수월했다고 느낀 분들도 계신가요?


3. 작년 투과목 만표가 원과목한테 다 따였던데, 작년 투과목 시험이 쉬웠었나요? (평년에 비해)

어려웠던 편인데 표본이 높아 표점 박살이 난건지, 아님 그냥 그 표점 정도 수준의 시험지였는지 궁금합니다.


4. 물2지2는 열심히 해두면 고정 만점이 타 과목에 비해 수월한 편인가요?

생1생2는 유전 코돈을 잘찍/못찍에 따라 만점이 갈리는 과목이라 들었습니다.

즉, 타임어택과 초고난도 문항(시간 내 푸는게 거의 불가능) 출제 빈도가 어떤 편인가요?


5. 12월 말(조만간)부터 물2지2 본격 시작할텐데, 3-4월까지 개념기출 마무리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과목변경 없이 1년 쭉 스트레이트로 물2지2하는데도 시간이 부족하고 그러지는 않겠죠?

열심히 할 자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