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봐도 내가 개똥글만 쓰는것같길래
오랜만에 알맹이가 있는 글을 써보기로함
그렇지만 앞으로도 주된 게시물은 똥글일 예정이니
양해앙망
일단 난 초등학생때까지는 그냥 자발적 찐따로 지냈음
쉬는시간에 다른애들이 유희왕 포켓몬 딱지할때
나는 그냥 책만 줄창읽었음
하교하고 나서도 걍 곧장 집으로 직행함
애들한테 미움받지는 않아서 현관 앞에 친구들이
나 올때까지 대기타면서 같이 놀자고
꼬셨던 적도 있는데 그때도 그냥 쌩까고
집으로 드가서 책읽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 친구에게 좀 미안함..
중학교 올라가면서 부모님이 모 대학교
영재원 신입생 모집에
지원해보라고 권유하셔서 한번 지원해봤는데
운좋게도 합격함
1년동안 한달에 한번인지 두번인지 모여서
이것저것 실험했는데 이때까지는 화학을
물화생지 중에서 가장 좋아했음
그렇게 중1때 영재원 1년 했더니 학교 선생님들이
영재고나 과고 지원해보라는 얘기를 슬슬 꺼냈음
하지만 중학생 당시 역덕이었던 본인은
영재고나 과고 가면 과학만 줄창 배울 것 같았고
역사는 좆도 안배울것같았기에
그런 권유를 딱잘라서 거절함
그런 중학생식 짧은 사고의 결과로 본인은
일반고 지원을 선택했고 중3때 카구야를 접한 이후
씹덕의 길을 걷게 됨
카구야님은 고백받고싶어를 효시로
온갖 애니를 섭렵하면서
중2때까지 성적만을 토대로 산출한 가내신점수상
전교 2등이었던 본인은 중3부터
성적이 운지하기 시작함
그래도 2년간 해놓은게 있었는지 고등학교 입학할 때
전교 7등으로 드가서 장학금받긴 함
고등학생 시절은 다음에 적어보겠음
물붕이들은 역시 한번씩은 전교 10등 안에는 들어보네
개찐따 유입새끼가 ㅈㄴ 친한척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