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국어 지문 하나 붙잡고 모든 걸 이해하려고 노력한 적도 있음
모든 강사들이 이렇게 하나 제대로 깊이있게 이해하는게 무척 중요하고 독해력이나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말하던데

어릴 적이나 지문 이해에 들인 시간이 과연 수능 성적이 정말로 도움이 될까란 생각이 들음

이거는 수학도 마찬가지라 생각하는데, 기출 킬러 문항 붙잡고 일주일씩 공부하라던 말도 여러 강사가 하던데

지문 이해에 시간 들이거나 킬러 문항 존나 고민하던 시절에 내 성적대는 걍 바닥이었음(2~3 진동)

지금도 뭐 그리 높진 않지만..

국어 비문학이야 오래 붙잡고 읽으면 이해 안되는게 이상한데 애초에 수능 당일날 완전히 이해될 정도로 오래 붙잡고 읽으면 시간이 부족하고

수학은 걍 킬러 문항 존나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키워드에 맞게 일관되게 조건 활용해서 푼게 아니라 무지성으로 식 돌려가면서 비비다보니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고 봄(실제로 나도 이랬고)

오래 고민하는게 "독해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될진 몰라도 그들이 말하는 수준의 비약적인 성적 상승이 없었던 나로서는

그러한 주장은 결국 그냥 강사들의 수험생 시절 추억이 미화된 산물이 아닌가 싶다

도움이 전혀 안되었다곤 말 못하지만 처음부터 명확하게 방법론을 제시하는 강의를 들을 걸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