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영재원 비슷한거 간적 있었음

무슨 시험 보고 들가는거였는데
나는 수학부분 지원했었음

걍 문제풀고 그거 가지고 면접보고 그랬던거같음

근데 문제 하나도 못푼새끼도 붙는거 보니까 걍 개허벌이었던듯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내가 똑똑한줄 알았음

부모님도 선생님도 내가 똑똑하다고 했으니까

일종의 가스라이팅같은거였음

그리고 영재원에 입갤했는데

과연 이새끼들을 영재라고 부를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수준의 애들이 있었음(수준미달이라는거임)

근데 그중에 ㄹㅇ 천재가 있었음

생각하는 수준도 높았고 문제 푸는 발상도 내가 범접할수 없는 느낌이었음

왜 이 병신같은 영재원조무사에 있는건지 이해할수가 없었음

심지어 얼굴도 잘생겼었음 ㅆㅂ

나중에 대화해보니까 걔네 학교에서 학생회장도 하는 씹인싸였음

나중에 거기서 R&E 비슷한걸 했는데

우리조는 그나마 정상인인 내가 조장이었고 그래서인지 진짜 처참하게 망함

그 천재 친구는 주제부터 기가막힌거 잡아서 쌤들한테 진짜 까이는거 하나 없이 끝내더라

살면서 그렇게 완벽한 발표는 첨이었음

그때 내가 그냥 평범한 사람임을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