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걸 지저분하게 묻지 말자 의 줄임말이다.
뭔 소리인가?
당신이 문항 초안을 만들었다
풀이과정이 A->B->C이다
근데 A->B를 처리한 사람이 B->C를 처리 못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그럼 풀이과정이 A->B까지만 되도록 문항을 수정하는 것이 한 5개중 4개는 맞다고 생각한다
왜냐? 굳이 C까지 물으면 푸는 입장에서 문제가 더럽다고 느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가끔 C까지 묻는 게 더 좋은 경우도 있다
예컨대 A->B의 과정에서 쓰지 않는 공식을 B->C의 과정에서 툭 쓰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가 조금 더 종합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이 과정을 추가하여 보기를 깔끔하게 하는 방법이 존재한다
물리1 181120이다
추의 중력 퍼텐셜 에너지의 차이를 로 쥐 에이치 브이 로 표시하길 원하는데
이는 압력차이 계산값과 높이변화 계산값을 '하나로 귀결되게 하여' 보기를 깔끔하게 만든 것이다
즉 이렇게 두가지로 나눌 필요가 없어진것이다
두가지의 다른 질문요소를 단 하나의 문장으로 동시에 물어볼 수 있다면 B->C를 넣어도 뻔지묻이 아니다
지저분하게 묻건 말건 평가원이 까라는 대로 까면 되는 것 오호호
이건 자작문제만들때이야기임
사실 푸는 사람 입장에서는 개개의 문제가 더럽고 안 더럽고를 따질 게 아니라 N제라면 문제마다 얻어갈 게 있는지, 연습이 되는지 등등.. 모의고사라면 시험지 전체 난이도나 문항 배분, 물어보는 소재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야지
ㅇㅇ 상업적 문제를 '만드는' 입장에서 서술한거임. 푸는 입장에서는 그... 걍 글 새로씀
출제자 입장에선 이 글 같은 지향점을 가지면 좋지... 근데 가끔 이런 거 때문에 몇날 몇일씩 고심하다보면 현타올 때가 있더라... 어차피 푸는 사람이 뭔 큰 차이를 느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