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역학에서 에너지 보존 법칙은 독특한 방식으로 유도된다.
즉, "모든 물리 법칙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내세우면 이로부터 에너지 보존 법칙이 자연스럽게 유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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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단 이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거기에 양자 역학의 원리들을 추가하면 에너지 보존 법칙을 유도해낼 수가 있다.
이것은 아주 미묘하고 재미있는 문제로서, 말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다른 두 개의 보존 법칙 역시 이와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는데,
선운동량 보존 법칙은 "실험 장소를 어디로 정하건, 동일 조건하에서의 실험 결과는 모두 같다"는 가정으로부터 유도 된다.
물리 법칙의 시간에 대한 불변성이 에너지 보존 법칙을 낳은 것처럼,
위치에 대한 불변성이 선운동량 보존 법칙을 낳은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리계를 바라보는 각도를 아무리 바꾸어도 물리 법칙은 불변이다" 라는 가정을 세우면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 유도된다.
출처-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리처드파인만, 로버트 레이턴, 매슈 샌즈 지음-박병철 옮김-출판사 승산
이론 단계에서의 대칭성이 이론의 대상이 되는 것들의 성질을 결정하는게 신비로워서 갖고와봤어
원문 링크-마지막에서 다섯번째 문단에서 발췌
https://www.feynmanlectures.caltech.edu/I_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