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컴퓨터공학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physics2&no=7475&exception_mode=recommend&page=2&_rk=tDL
과제 하기 싫어서 3편까지 마저 씀.
4편은 고민중인데 수리과학부, 수학교육과, 물리교육과 정도? 근데 슬슬 아는게 없어서 딴 사람이 쓰면 좋을듯
1. 입결.
천문학과가 정시로 4명 뽑아서 입결이 매우 변동이 큼. 물리학과랑 비슷한데 천문학과가 더 높은 경우를 많이 본듯.
물리학과랑 천문학과나 워낙 비슷해서 원하는데 or 붙고 싶은 곳 쓰면 됨.
천올 준비한 사람들 많이 보이긴 하는데 다른 과도 많이가서 한 국대에 절반정도? 오는듯.
아 그리고 별 보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천문학과는 별을 LCD모니터를 통해서 흑백 화면으로 보기 때문에 이상과 괴리감이 있을 수 있음.
2. 커리.
1학년은 많아보이지만 다 교양따리고. 천문학도 교양 과목임.
2-1 항성과 항성계 : 별의 진화와 분류를 배우는 과목임. 나는 처음에 우주론 이런 물2갤 찐따들이 좋아하는거 듣고 싶지, 이런 과목은 별로 중요 안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결국 별을 보는거라서 매우 중요하더라. 교재는 PPT. 보통 타교에선 빨간책이나 천천서 이런거 보는거로 아는데 그거보다 내용이 살짝 심화해서 다룬다고 들음.
2-1 전산천문학 : 파이썬, 2학년 막 전공 들어온 학생들에게 빡세게 굴리는데 빡센만큼 코딩을 많이배우고 수업도 알차서 평이 좋음. 물리학과 학생이라도 파이썬 배우기엔 이만한 강의가 없다고 생각함. numpy, scipy 등의 패키지 사용법 위주로 배움.
2-2 은하와 우주 : 교수님이 페북에서 유명하심. 수업은 좋다고 들음. 은하의 진화와 분류를 배움. 나선은하 타원은하 이런거 배우고 그럼.
2학년 3학년때 물리학과와 함께 역학, 전자기학 등의 4대과학은 챙겨 들음.
3-1, 3-2 천문 관측 및 실험1, 2 : 진짜 관측을 하는거임. 조 짜서 대상 정하고 천문대에서 날짜 잡아서 조작함. 조교님이랑 친해질 수 있음. 보통 별을 보며 낭만을 찾으려는 학생들에게는 컴퓨터 화면으로 관측부터 조작까지 다 뚝딱 해결하는 모습을 보고 실망하기도 하는듯. 1학기때 측광(천체의 밝기로 대상 분석)을 하고. 2학기때 분광(프리즘에 통과해서 화학 구성비나 도플러 효과 분석)을 배움. 영어강의라 영어수업 + 영어 소논문을 써야 되는게 빡셀수도 있음.
3-2, 4-1 천체물리학개론 1, 2 : 천체물리에 대해서 배움. 니들이 좋아하는 와! 우주론! 이런건 아니고, 1에서는 별 정도 스케일에 필요한 전자기학(복사), 유체역학 내용을 배움. 초신성 폭발 이런거를 싱크로트론 복사로 세기를 설명하고, 유체역학 내용으로 충격파 내용을 설명하고 이런식. 교재는 세계 최고의 천체물리교재 쿠&킴 천체물리학(서울대학교 출판)
위짤과 같은 이쁜 베일 성운이 어떻게 저런 모습을 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음. (이런 이쁜 사진 찍는게 목표면 아마추어 천문을 하셈, 천문학자는 이런거 안함)
2에서는 은하 스케일을 고전역학 내용으로 다루는데 NFW profile과 같은 은하 질량의 분포나 비리얼 평형, Dynamical time과 같은 은하에 대해 필요한 내용들을 많이 배웠음. 교재는 이쪽에선 바이블 격인 galactic dynamics.
둘다 교재는 대학원 수준이라 적당히 취사선택해서 배움.
그 이후 과목들은 소수학과의 숙명인지 2년에 한번 열릴까 말까 하는 과목들이 많아서 서술하기 애매함.
우주론은 물리천문뽕의 최정상에 있는 과목인데 지금 2년연속 안 열릴 위기에 있어서 학생들이 똥줄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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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아리
아마추어 천문회 (AAA)를 많이 들어감. 그 외에는 물리천문학부 밴드인 광(속계)란이나 자연대 동아리, 중앙 동아리 많이 하고.
4. 건물
메인 건물인 19동 위치선정이 ㅎㅌㅊ긴 함. 위쪽에 있어서 다른 교양들 듣기 귀찮은 편. 다행히 56동이랑은 가까워서 물리+천문 과목만 들으면 걸어 다니기 편함. 1학년은 물리천문 합쳐서 56동에 있으면 될거고, 2학년때는 19동에서 살면 됨. 문제가 전파천문대나 구천문대까지 가는길이 오르막길이라 귀찮다는 것인데 어짜피 학부생은 갈 일이 거의 없음. 다만 전파천문대는 진짜 산골짜기에 밖아놓아서 걸어가기 개빡친다.
5. 진로
여기 와서 천문학이 안맞는 것을 깨달은 학생은 복전을 하든 (전기, 재료, 산업공을 많이 봄) 어떻게 하든 취업을 준비함.
나머지는 물리 복전 하는 경우도 많고 결국 대학원을 옴. 이후 진로는 한국천문연 이런데 들어가는거인데 제대로 몰라서 조심스럽지만 포닥(박사후과정) 구하기가 많이 빡세졌다고 들음.
크게 분류하면 관측/시뮬인데 둘 다 하는 랩도 있음. 태양계는 소행성 이런거 관측하고 그럼. 항성은 항성 관측하거나 항성 진화쪽 시뮬레이션 돌리고.
외부은하&우주론은 은하 관측하고 초신성 폭발 하루종일 있는지 감시하고. 아니면 순수 이론으로 우주론 연구하는 랩도 있음. 시뮬레이션은 은하 형성이나 충돌 시뮬레이션 돌림.
관측기기는 잘 모르니깐 패스.
Q: 천문학과는 밤에 근무하나요?
A: 서울대에서 관측하는 랩은 그럼. 근데 칠레 망원경 쓰는 랩도 있고, 시뮬레이션만 돌리는 랩들도 있어서 대부분은 다른 랩이랑 출퇴근이 딱히 다르진 않음.
Q: 대학원 가면 돈 잘 받고 사나요?
A: ㄴㄴ
역시 이번에도 타과생이 뇌피셜로 씨부려봄. 질문 있으면 잘 답변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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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학부생 주차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