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는 바흐의 곡들이 감상의 대상보다는 교과서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무지한것도 맞지만 굴드 본인이 주관적 해석을 하는 곡이나 피아니스트를 조롱하기도 했고, 그 연주도 제가 듣기엔 딱딱하고 기계적인 논문처럼 들리는데, 그의 연주가 가치가 있다는건 저도 인정하지만 굴드의 연주를 듣고 그의 해석이 좋다거나, 듣기 좋다는 분들은 어디에서 뭐가 느껴지는지가 순수하게 궁금합니다. 저는 피아노를 치긴 하지만 비전공자고, 바흐는 제가 듣기에 너무 어렵습니다. 다성음악이라 모든 성부를 듣기도 어렵구요. 무지한 저에게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주변에서 자기 이미지를 위해 지식과 이해 없이 굴드를 듣는 사람도 꽤나 본적이 있다보니 더 의문이 생기네요. 구조적인 이해나 상당한 공부를 하지 않으면 제대로 감상조차 힘든 음악이라고 생각하는데..진짜 느껴지는게 있다면 그게 뭔지 궁금하고 저도 느껴보고 싶을 뿐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